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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2017년 새 학기…고교 경제 리더스캠프에 초대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이 경제·경영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들을 위한 ‘한경 고교생 경제 리더스 캠프’를 연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경제캠프인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2000여명 넘는 고등학생이 다녀갔다. 22회를 맞는 이번 캠프는 4월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안암동 고려대에 있는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학 강의, 최고경영자(CEO) 특강, 명문대 입...

  • 경제 기타

    공산정권 들어서자 북한 기업인들 남한으로…SPC·아모레퍼시픽·진로·대한전선 일궈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는 북한 출신 기업가들이 세운 곳이 많다. 몇 군데 예를 들자면 파리바게트의 SPC 그룹,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 대한전선, 진로 같은 곳이다. 오늘은 이들의 이야기다. ■기억해 주세요^^ 공산당은 개별적인 기업 활동을 인정하지 않았다.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아서, 개인의 재산을 모두 빼앗아 국가의 소유로 했다. 그런 곳에서 기업활동은 불가능했다. 일본빵집에서 일 배운 허창성 SPC라는 이름의 뜻은 삼립-파리바게트...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에 대한/대해'는 우리말을 아프게 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일(현지시간) 경기력을 올리려고 약물을 사용한 혐의로 로드리게스에 대해 내년 시즌까지 211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 문장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 ‘~에 대해’가 들어감으로써 글이 어색해진 게 드러난다. 교육부는 지난해 한글날을 앞두고 초중등 교과서에 나오는 일본어투 등 외래어를 올바른 우리말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시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교과서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일...

  • 진로 길잡이 기타

    채권 기본구조·원리도 잘 알아야 좋은 PB

    자본시장은 모든 금융 현상을 압축적으로 반영한다. 이런 점에서 PB는 주식투자의 기본을 바로 이해해야 한다. 주식시장을 이해했다면 채권시장도 배워야 한다.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양쪽 끝이 있어야 하는 시소와 같다. 한쪽이 없는 시소는 재미없다. 작동불능이다. 자본시장의 큰 축을 이루는 시장이 채권과 주식이다. 채권이란? 채권은 회사,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이 필요한 장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즉 자금을 필요로 하는 주체...

  • 경제 기타

    무분별한 흡연…청소년기의 아찔한 비행

    모든 청소년들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한번쯤은 겪는다.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는 자신의 의지다. 청소년은 만 13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사람을 말하며, 통상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기에 해당한다. 10대는 흔히 ‘위기의 시대’라고도 한다. 청소년의 행동은 어쩌면 충돌적이고 방향없는 것이 되기 쉽다. 신체적으로 이미 성인의 수준에 달하고 있는데도 성인과 같이 취급되지는 않고, 특히 현저한 성적 성숙에도 불구하고 성적 행위가 ...

  • 학습 길잡이 기타

    백성을 다스리는 데 마음을 다하고 집안 사정으로 누가 되지 않도록 하라. - 성호전집

    ▶‘성호전집(星湖全集)’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일에 대응할 때는 그때마다 (주재하는) 마음이 자신의 속에 있는지 살펴라. 따뜻하고 부드럽게 백성을 친근하게 대하고, 작은 허물을 용서하되 의도가 있는 것인지 의도가 없는 것인지 살펴라. 사납게 화내지 않도록 경계하고 서리가 죄를 지으면 부드럽게 대하며 치죄하라. 마을 어르신들을 초대해 아프거나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라. 관장(官長)을 아비와 형처럼 섬겨라. 소송장을 거짓...

  • 커버스토리

    중국의 치졸한 '사드 보복'…부지 제공했다고 롯데에 영업정지

    중국 장쑤성 레윈강시에 있는 롯데마트가 사진처럼 영업정지를 당했다. 중국 당국은 소방안전 시설 미비를 이유로 들었다. 중국 정부는 이어 위생미비 등을 들어 연달아 중국내 롯데마트의 영업을 정지시키고 있다. 롯데상품 불매 움직임까지 벌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의 말과는 달리 롯데 불매는 중국 정부가 뒤에서 조종한다는 게 정설이다. 롯데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부지’를 제공한 것에 대해 보복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한...

  • 커버스토리

    생산가능인구가 올해부터 줄어든다는데…

    인구는 국가를 지탱하는 근본 동력이다. 인구가 많아야 생산과 소비 모두 왕성해진다. 지금처럼 문명이 발달하고 생활이 풍요로워진 배경에는 인구, 즉 인류의 힘이 있다. 영국의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이 “제국의 위력은 인구에 있다”고 강조한 이유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는 올해 몇 가지 전환점을 맞는다. 인구 통계를 만들기 시작한 1925년 이래 처음으로 신생아 수가 30만명대로 줄어들고, 연말쯤이면 65세 이상 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