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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 의사결정에서의 인지적 편향성

    겸손과 소통, 두 단어가 경영자의 마음에 각인돼야 한다. 경영자가 의사결정의 성공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겸손과 소통하는 게 최선 왜 훌륭한 경영자들이 간혹 누가 보더라도 이해가 가지 않는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문제는 의사결정에 이르는 경영자의 인지적 과정에 본질적인 오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뛰어난 경영자라고 하더라도 인간적인 한계에서 기인하는 일련의 편향성을 완전히 극복할 수 없다. 우리는 흔히 인간을 합리적인 존재라고 ...

  • 교양 기타

    (53) 중국 문명 이야기

    ■기억해 주세요^^ 明나라는 淸나라보다 영토는 작았지만, 관습, 언어, 인종 등이 훨씬 더 ‘중국적’이었다. 오늘날 중국 영토의 많은 부분은 청나라 때 비로소 중국의 영역으로 들어온 지역이다. 중국은 문명이다. 국가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인구가 많고 영역도 넓다. 서쪽 신장지구의 터키계 이슬람 신도들과 불교 및 내세를 믿는 티베트 주민들, 농경문화와는 거의 접점이 없는 유목민들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 경제 기타

    통계청이 지니계수 산정방식 바꾼다는데…

    정확한 통계는 모든 정책의 기본이다. 그렇지만 통계업무도 시대 변화에 따라 신축성 있게,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정치권력이나 여론에 떼밀리면 오히려 실상이 왜곡될 우려가 있는 만큼 엄정한 중립하에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반론도 강하다. 통계청이 올해 중에 지니계수 산정 방식을 바꿀 것으로 알려졌다. 지니계수는 소득분배의 구조, 즉 부의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논란의 소지도 따를 수 있는 통계 항목...

  • 진학 길잡이 기타

    (1) 서울대학교

    √체크 포인트 서울대 의과대학은 인적성면접을 통하여 결격여부를 판단하고, 사범대학은 교직 적성과 인성평가를 통해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랍니다. 서울대 2018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이 지난해 4월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었다. 보통 서울대 입시전형이 확정되면 서울 주요대학을 포함한 다른 대학들도 순차적으로 입시전형안과 모집요강을 발표하고 일정부분 타대학들의 전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서울대를 지망하지 않는 수험생들도 지원자격...

  • 테샛 공부합시다

    40회 테샛 기출문제 소개

    [문]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완전경쟁시장과 독점시장에 속했을 때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시장수요곡선이 다르다. ② 기업의 한계수입곡선의 기울기가 다르다. ③ 독점시장에 속한 기업의 생산량이 더 적다. ④ 독점시장에 속한 기업의 생산자잉여가 더 크다. ⑤ 기업이 한계비용과 한계수입이 같아지는 점에서 생산량을 결정한다는 조건은 같다. [문] 정부가 기업이 생산한 상품에 조세(물품세)를 부과할 경우...

  • 진학 길잡이 기타

    입시전형 전년도와 유사, 지역균형선발 소폭 확대…학생부종합전형 핵심은 내신

    서울대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대학으로 손꼽힌다. 이 때문에 서울대가 어떤 기준과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지는 입시계의 관심사다. 서울대는 지난 몇 년간 입학사정관이 학생부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확대해왔다. 최근 일본 오사카대에 서울대 학종을 수출하기까지 한 ‘학종의 본산’이다. 안현기 서울대 입학본부장에게서 학종을 비롯한 서울대 입시제도와 서울대의 교육방향에 대해 묻고 들었다. ▶서울대가 추구하는...

  • 2018년 대입 가이드 (1)서울대 준비는 이렇게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도 전략이 필요하다. 나의 약점과 강점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그 유명한 《손자병법》에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 百戰不殆)’고 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입시의 큰 흐름과 가고 싶은 대학들의 입시 요강을 정확히 꿰고 있어야 바른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전략을 잘 짜면 공부의 효율이 높아지고, 합격 가능성 역시 그만큼 커진다. ...

  • 커버스토리

    한·미 FTA 5년…거짓으로 드러난 'FTA 괴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지난 15일로 5년이 됐다. FTA 협상 당시 한국에는 수많은 ‘FTA 괴담(怪談)’이 있었다. ‘제2의 을사늑약이다, 맹장수술비가 400만원으로 오른다, 미국 소 먹으면 뇌에 구멍이 생긴다, 물값이 치솟는다, 할리우드가 한국 영화를 죽인다’와 같은 괴담이 나돌았다. 5년이 지난 지금 이런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사진에서 보듯 미국 수출을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