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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9월 모의고사로 지원권 판단하고 대학별 시험일정도 체크해야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을 포함한 대다수 대학들이 9월 11일부터 원서접수를 하고 대학별로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논술,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를 주로 주말을 이용해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지망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장 최근에 공지된 수시 모집요강을 살펴보고 원서접수기간, 대학별고사 시험일 등 전형일정을 꼼꼼히 체크하도록 하자. 1. 원서접수·서류제출기간 꼼꼼히 살펴라 불과 몇 년 전에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 "수학 문제 도와줘"···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 '챗봇' 시대

    “수학 문제가 잘 안풀려. 도와줘.” “알겠습니다. 이 문제는 이렇게. 자, 보세요!” 인공지능(AI) 로봇이 학생과 대화하면서 공부를 도와주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프로그램 된 대화 형식에 따라 정해진 대화를 나누는 기존 대화형 로봇보다 훨씬 차원 높은 인공지능 챗봇(chatbot)이다. 챗봇은 수학은 물론 영어, 국어, 과학 문제 풀이도 도와준다. 비즈니스에도 응용된다. 주식투자 종목을 분석해 알...

  • 경제 기타

    일본보다 빠른 속도로 '저출산' '고령 사회'가 된 한국

    위 그래프는 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에서 발췌한 ‘만 18세와 70세 인구의 변화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이 두 연령을 비교해 보면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는 한국의 저출산 및 고령화 속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고령화 사회와 고령사회 차이는? 만 18세 인구는 1980년 92만3463명으로, 70세 인구(10만3717명)의 9배였다. 2020년이 되면 상황이 바뀐다. 저출산 여파로 18세...

  •  북한, 독재체제 지키려고 위험한 '핵 도박' 비디오 뉴스
    커버스토리

    북한, 독재체제 지키려고 위험한 '핵 도박'

    북한은 왜 핵개발에 안간힘인가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난과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것은 한마디로 ‘독재체제 유지’를 위해서다. 특히 적대적인 대북정책을 고수하고 미국에 핵능력을 과시함으로써 체제의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가 제재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거라는 분석이 우세한 이유이기도 하다. 핵무기를 앞세운 북한이 전 세계,...

  • 커버스토리

    '공포의 균형'… 전술핵 재배치가 대안으로

    한국은 무슨 대응책 있나 북한의 ‘핵 폭주’ 앞에서 대한민국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냉정하게 보면 지금의 위기 국면에서 한국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많지 않다.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북한의 완성된 핵무기에 대응하는 방법은 핵 무장 외엔 없다고 본다. 다만 한국이 독자 핵 개발에 나서면 파장이 너무 크기 때문에 미군이 보유한 전술핵무기를 국내에 들여와 한국이 사용권을 일정 부분 나눠 갖는 방안, 즉 ‘전술핵 ...

  • 과학과 놀자

    포퓰리즘 정치에 재정난 빠진 베네수엘라

    좌파정권의 실정으로 경제난에 처한 베네수엘라를 놓고 미국 러시아 중국이 맞붙었다. 미국의 제재로 베네수엘라가 고립되자 중국과 러시아가 지원을 미끼로 ‘미국의 앞마당’인 중남미에서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문제를 국가 안보 차원으로 인식하고 견제에 나섰다. 총체적 난국 빠진 베네수엘라 한때 ‘오일머니’로 중남미를 호령하던 베네수엘라는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2013년 집권한 니콜...

  • 교양 기타

    <28> CJ그룹 이재현과 한국영화산업

    한국 영화가 상당한 수준에 올랐다. 국내 영화시장에서의 점유율만 봐도 알 수 있다. 1995년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관객수 기준의 한국 영화 점유율은 20% 수준이었다. 국내 영화 관객의 80%는 한국 영화가 아니라 외국 영화를 선택한 것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와의 만남 그러던 것이 지금은 한국 영화가 50% 이상을 차지한다. 2016년을 예로 들면 한국 영화 점유율은 54%로 외국 영화 관객 비율 46%를 8%포인트나 앞섰다. 한국 영화의 수...

  • 학습 길잡이 기타

    오래 쉬지 못했지만, 닭이 우니 또 발을 싸매네. - 무명자집 -

    ▶ 조선 후기 문인 윤기(尹, 1741~1826)의 ‘가고 가고 또 가며(行行重行行)’ 2수이다. 가고 가고 또 가고 가다, 저물어서야 비로소 투숙했네. 오래 쉬지 못했지만, 닭이 우니 또 발을 싸매네. 가고 가고 또 가고 가니, 꾀하는 일 무엇인가. 서로 만나 물어보면, 바쁘다는 한마디만 하네. 목표를 향해 쉼 없이 걷고 걷는다. 지친 몸을 이끌고 잠시 몸을 뉘었다가, 알람이 울리면 삐걱거리는 몸을 일으킨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