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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제시문의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의 관점 입증할 근거 제시해야

    2018학년도 수시 접수가 끝났다. 이제는 ‘10년 법칙’에 주목해 보자. 심리학자 앤더스 에릭슨 박사는 어떤 분야의 최고수가 되기 위해 최소 10년의 집중력과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여러분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2년을 준비해왔다. 스스로를 믿고 골인 지점까지 전력으로 질주하는 마지막 집중력을 보여주기 바란다. 다음은 인문논술 실전 대비 5대 포인트를 소개한다. 1. 목차를 제대로 잡아라....

  • 생글기자

    테러공포에 떠는 지구촌…우리도 안심 못해

    지구촌이 테러 공포에 떨고 있다. 10여 년 동안 테러의 무풍지대 속에서 살아오던 스페인에서도 연쇄테러가 발생했다. 최근 휴가철에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스페인 제1의 관광도시인 바르셀로나의 번화가, 람블란스 거리에서 흰색 밴 차량이 보도에 있던 군중들을 향해 돌진해 테러를 일으킨 것이다. 사상자가 100명을 훌쩍 넘는다. 스페인 해안도시 캄브릴스에서도 차량 돌진으로 인해 모두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슬람 테러단체인 IS가 스스로 테러 배후라고 ...

  • 테샛 공부합시다

    "동아리 활동하면서 경제공부하는 게 고득점 비결"

    정수진 학생(민족사관고 1년)이 제4회 한경고교경제올림피아드에서 전체 1등을 차지했다. 이유용 학생(경기고 2년)과 황준호 학생(민족사관고 2년)이 각각 2등과 3등에 올랐다. 5명이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룬 단체전에선 포항대동고팀(박승창 김재혁 임도엽 김대홍 이시형)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충남삼성고팀(유희아 박기현 백종석 서지원 박영주)과 양형우(명덕외고) 이수빈(서울국제고) 김태리(일산대진고) 배성준(주엽고) 이민하(하나고) 학생으로 이뤄진 ...

  • 과학과 놀자

    경기회복에도 물가 오르지 않는 수수께끼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 이후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 중앙은행은 공격적인 통화 완화정책을 시행했다. 통화를 대량으로 공급한 것이다.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지만 그 결과 올 들어 세계경제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런 중앙은행들이 최근에는 다른 난제로 씨름하고 있다. 그건 경기 회복에도 소비자물가가 좀체 오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주요국 중앙은행과 경제학자들이 ‘저물가 수수께...

  • 경제 기타

    (2) 계열사 지원했다고 배임죄… "적대적 M&A는 막게 해야"

    기업그룹은 그룹 전체의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일사불란하게 수행해야 할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 상법은 기업그룹의 개념을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기업그룹 내 한 회사가 부실해 그룹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이 예상된다고 하더라도 그룹 내 다른 회사가 자금 대여 등 지원을 하면 지원 주체인 회사의 이사가 상법 및 형법 등에 따라 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 문제에 관한 리딩 케이스는 2012년 7월12일 대법원 판결이다. 부실 ...

  • 교양 기타

    <29> 미래에셋 박현주… 금융의 새 시대 열다

    ‘백할머니’를 만나다 미래에셋을 세운 사람은 박현주다. 그는 1984년 내외증권연구소라는 초보적 형태의 투자자문사를 여는 것으로 금융업에 첫발을 디뎠다. 당시 그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다니던 학생이었다. 수업시간에 배운 주식투자를 직접해보기 위해 집에서 목돈으로 보내준 학비와 하숙비로 벌인 일이다. 이때 박현주의 멘토가 된 사람은 명동의 큰손 ‘백할머니’였다고 한다. 당시 대다수 주식투자자는 감이나 루...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천고마비'엔 유비무환 정신 담겼죠

    중국인들은 가을이 되면 언제 오랑캐가 침입해 올지 모르니 미리 이를 경계해야 했다. 거기서 나온 말이 ‘추고새마비(秋高塞馬肥)’ 다. 가을( 秋 )이 깊고( 高 ) 변방( 塞 )의 말( 馬 )이 살찌는( 肥 ) 시절이니 흉노의 침입에 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난주는 추분(9월23일)을 앞두고 막바지 늦더위가 이어졌다.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길어지기 때문에 가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다. 맑은 날...

  • 진학 길잡이 기타

    대학별 기출문제 꼼꼼히 분석해 대응력 키워야

    수시전형 때 교과와 비교과(출석, 자격증, 봉사, 수상실적 등)는 물론 논술·면접·전공적성검사 등 모든 전형요소를 검토한 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별해 지원할 것을 누누이 강조해왔다. 원서접수 후 9월 말부터 수능 이후 12월 초까지 약 두 달은 대학별로 시행되는 수시 대학별 고사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대비, 정리해야 할 기간이다. 정시에서 당락의 절대적인 요건이며 수시에서도 최저학력기준인 수능 공부에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