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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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승리와 패배, 그리고 무승부… The winner takes it all
win 은 '이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 무언가를 얻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win a person's favor(support) 라고 하면 '남의 호의(지지)를 얻다'라는 뜻이 됩니다. The winner takes it all The loser standing small Beside the victory That's her desti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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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다른 수험생과 차별화된 답변을 꾸준히 준비해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학생부 내용과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출서류 진위 확인 및 지원 동기는 물론 지원 대학과 학과에 대한 수학능력 및 전공에 대한 기초소양을 질의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를 통과한 일부 수험생은 면접 질문내용이 자신의 서류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안이하게 준비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하지만 엄연히 1단계를 통과한 3~5배수 수험생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기 위해서는 다른 수험생과 차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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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교과서 지식에 논리적 서술 보태야 좋아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늙은 벌의 능력이 훨씬 향상됐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의 노화연구팀이 늙은 벌에게 젊은 벌의 임무인 유충 돌보기를 맡긴 연구의 결과다. 의미있는 일을 하면, 뇌를 계속 사용하면 뇌가 젊어진다는 자연의 힌트인 셈이다.(굿바이논리야 p.145)』수능이 20일이 채 남지 않았다. 목표를 향해 너무나도 잘 달려왔다. 자신의 뇌를 믿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다음은 자연계 과학논술 실전 대비 5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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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계획된 원전 폐기땐 매몰비용 크다는데…
원자력발전소를 둘러싼 논란이 끝이 없다. 일반시민들이 참여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신고리 5·6호기 원전은 계획대로 짓기로 결정 났지만, 정부는 나머지 원전들에 대해서는 탈(脫)원전 정책을 그대로 추진키로 했다.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선 신규 원전 6기 건설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앞으로 노후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지 않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의결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현재 24기인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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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채화··· 개막 100여일 앞으로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이 100여 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다음달 1일이면 개막(2018년 2월9~25일)까지 딱 100일이 남는다. 95개 국가를 대표하는 3000여 명의 선수들은 15개 종목, 102개 세부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지난 24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신전에선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알리는 성화(聖火) 채화식이 열렸다. 대사제 역할을 한 그리스 배우 카테리나 레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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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내가 거래하던 은행이 파산한다면 어떻게 될까?
2011년 9월 모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뉴스가 방송됐다. 이 은행에 돈을 예치해 둔 많은 고객이 본사 앞에서 단체시위를 벌이는 등 커다란 소동이 발생했다. 이 은행은 예금, 적금 상품에 높은 금리를 주면서 재정 압박 등이 심했고 결국 부도가 나 금융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다. 이른바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다. 그래도 예금자들이 이런 상황에서 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예금보험제도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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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33> 웅진그룹 윤석금
외판 사원으로 출발해서 큰 기업을 일으킨 기업가가 있다. 윤석금 웅 진그룹 회장이다. 웅진씽크빅, 웅진에너지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2012년 이후 사세가 많이 줄었지만 10년 전만 해도 30대 대기업 안에 들 었다. 1945년생인 윤석금은 26세 되던 1971년, 브리태니커라는 영국의 백과사전 판매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영어로 된 그 책을 팔아야 했다. 엄두가 안 나는 일이었다. 배고팠던 외판원 시절 첫 고객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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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19) 오컴 (하) 오컴의 면도날
논리비약·불필요한 전제가 토론 방해 오컴의 주장은 말하자면 “무언가를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중에서 가장 적은 수의 가정을 사용하여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면도날은 필요하지 않은 가설을 잘라내 버린다는 비유로, 필연성 없는 개념을 배제하려 한 “사고 절약의 원리”라고도 불린다. 그렇다면 오컴의 면도날이 겨냥하고 있는 ‘불필요한 가정’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