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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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식 액면분할하면 주식 사기 쉬워지죠
한국 최대기업인 삼성전자가 발행 주식에 대해 50대 1의 액면분할 계획을 발표했다. 액면분할 이후 많은 사람이 이 회사의 주주 변화와 주가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 액면분할이 뭐길래 이렇듯 관심이 쏠릴까. 액면분할하면 주식 수 늘어 액면분할이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한 비율로 쪼갬으로써 주식수를 늘리는 것이다. 예컨대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10대 1로 액면분할하면 액면가가 500원으로 낮아져 100주이던 주식수가 10배인 1000주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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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코노미
지능형 기계 많아질수록 기계·인간 협업이 더 중요해져
1970년대 체스는 기계가 넘볼 수 없는 인간만의 영역이었다. 초기 모델에 해당하던 벨(Bell)이라는 체스기계는 승수를 챙기기는커 녕 작동이 멈추는 일도 다반사였 다. 하지만 약 20년 뒤인 1997년 IBM의 슈퍼컴퓨터 딥블루(Deep Blue)는 체스 챔피언이던 가리 카 스퍼로프를 2승 3무 1패의 성적으 로 꺾을 만큼 비약적으로 발전한 다. “체스는 인공지능의 초파리이 다”라는 말을 통해 체스가 인공지 능의 전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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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2019년 입시포인트
“발끝으로 서면 온전히 설 수 없고, 다리를 너무 벌리면 바르게 걸을 수 없다.” ‘도덕경’에 나오는 말이다. 겨울방학을 마치고 학교에 처음 들어서는 예비 고3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마음이 급할수록, 이미 늦었다고 생각할수록 자신에게 맞는 보폭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기를 권한다. 아직도 11월 수능까지 시간은 충분하다. 이번 호에서는 2019학년도에 변하는 대학별 입시에 대해 알아보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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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합리적 소비는 한계효용이 한계비용보다 크죠
배가 고플 때 사람들은 모든 음식을 먹어치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이 먹겠다는 의욕은 ‘무한 리필’ 음식점 찾기로 이어진다. 한창 먹을 나이인 학생들은 음식을 먹으면 먹을수록 행복감이 감소하는 것을 느낀다. 왜 그런 것일까? 경제학에서는 이것을 한계개념으로 설명한다. A학생이 고기를 먹으면서 느끼는 행복감을 경제학에서는 ‘효용’이라고 표현한다. 잘 구워진 고기를 맨 처음 먹을 때 효용은 말로 설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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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길잡이 기타
"기업카드는 개인카드보다 이용금액이 훨씬 크기 때문에...
지난 호에서 우리는 개인회원 모집방법을 알아봤다. 본인이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어떤 절차를 거쳐 신청되는지 이해했다면 핵심 포인트를 잘 이해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기업회원을 알아보자. 기업회원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또 모집 기준이 무엇인지 공부하자. 기업회원의 정의 및 종류 거의 모든 사람이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 본인 명의로 발급됐거나, 부모님 명의로 발급됐을 수 있다. 여러분이 지니고 있는 카드를 개인카드라고 부른다.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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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비트코인을 화폐로 보기 어려운 이유
가상화폐의 일종인 비트코인은 가상 ‘화폐’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화폐’로서의 가치를 하고 있을까. 아니면 단순한 ‘투자’ 혹은 ‘투기’ 수단에 불과할까. 비트코인은 화폐로서의 가치를 가지기 힘들다. 그 이유는 다음 네 가지다. 첫째, 취약한 보안성이다. 비트코인은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별도의 블록을 만들고 이 블록을 기존 장부에 연결하는 방식인 블록체인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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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당신도 악당이 될 수 있다…'루시퍼 이펙트'에 관하여
1971년, 스탠퍼드대학교에 평범해 보이는 대학생들이 죄수처럼 교도관들에게 끌려 들어온다. 자세히 보니 교도관들도 앳된 대학생들로 보인다. 그들은 들어와서 여유롭게 행동한다. 하지만 단지 며칠 후 교도관들은 실제로 죄수들을 학대하기 시작했고, 죄수들도 그들이 진짜 죄수마냥 굴복하기 시작했다. 위의 믿기 힘든 내용은 1971년 필립 짐바르도 심리학 교수가 실시한 스탠퍼드 감옥 실험이라는 심리학 실험의 일부이다. 이 실험에서 평범한 대학생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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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 …
최근에 읽은 책이 있다. 《푸른 눈, 갈색 눈》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세상을 놀라게 한 차별 수업 이야기다. 마틴 루터킹 목사가 살해당한 날 3학년 28명의 학생을 가르치는 제인 엘리어트가 아이들에게 차별에 대한 특별한 수업을 진행할 것을 결심한다. 이 수업은 단순한 수업이 아니었다. 아이들에게 어쩌면 상처를 주면서까지 차별과 편견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만드는 수업이다. 제인 엘리어트의 차별수업은 아이들의 눈 색깔로 구분되었다. 하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