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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북 콘서트'로 책에 더 가까이 다가가자

    광양여자고등학교는 이번 달에 제4회 북 콘서트(book concert)를 끝마쳤다. 올해부터 시작된 교내 북 콘서트 대회는 현재까지 잘 진행되고 있다. 교내 북 콘서트는 자율적으로 친구들과 한 팀을 꾸려 팀별로 자유롭게 책을 선정한 뒤, 팀원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말한다. 북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선정한 한 권의 책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게 되고,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발표를 듣는 이 또한 책을 새롭게 알게 되고 나중에...

  • 생글기자

    남북관계 변화에 관심 가져야

    올해는 북한과의 관계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 남북은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정상회담을, 그것도 세 차례나 회담을 가졌다. 또한, 지난 11일 청와대는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의 송이버섯에 대한 답례로 제주 감귤 200t을 선물했다고 한다. 오랫동안 꽁꽁 얼어붙어 있던 남과 북의 관계가 점점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일들이다. 남북관계를 좋게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북...

  • 학습 길잡이 기타

    11월 26일<616>

    1. 유럽연합(EU) 탈퇴와 관련한 ‘브렉시트’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으나 자국 내 거센 반발로 곤란한 입장에 처한 영국의 여성 총리는? ①테리사 메이 ②앙겔라 메르켈 ③멜라니아 트럼프 ④힐러리 클린턴 2. 특정 기업의 매각을 염두에 두고, 이 매물에 관심을 보일 법한 잠재적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송하는 자료는? ①그린 메일 ②아그레망 ③티저 레터 ④그린 북 3. 한 가지 금융상품에 몰아서 투자...

  • 2019학년도 대입 수능 끝나…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난 15일 전국 1190개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9만4924명이다. 수능 성적은 오는 12월5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이강래 수능 출제위원장은 “개정된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수능은 대학 진학의 핵심 관문이다. 정시는 물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대학의 수시 지원에서도 수능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

  • 숫자로 읽는 세상

    상원, 州마다 2명으로 정책 쏠림 등 견제…하원, 인구 비례로 뽑으며 예산안 제출권 독점

    미국의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를 뽑는 중간선거가 지난 6일 치러졌다. 선거 결과 ‘상원 공화당 승리, 하원 민주당 승리’로 엇갈린 결과가 나왔다. 현지 언론의 당초 예상대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4년 임기 중간 치러진 이번 선거를 놓고 일본 아사히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졌지만 이겼다’고 평가했다. 이번 중간선거에선 연방 상원 100석 중 35석, 하원 435석 전체를 선출했다. 개...

  • 시사 이슈 찬반토론

    환경도 과학적·합리적으로 이해하고 이용해야죠

    [사설] '환경교조주의' 극복 못하면 국책사업 올스톱 된다 인구 2600만 명 수도권의 미래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아온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건설이 ‘환경영향평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정부가 연내 착공을 거듭 장담해온 대형 국책사업이 뒤늦게 복병을 만난 꼴이다. 운정과 동탄 신도시를 잇는 83.1㎞ 노선 중 북한산국립공원 지하를 지나는 464m 구간이 문제가 됐다. 이 짧은 구간...

  • 경제 기타

    기부하기 좋은 환경

    예전보다 한국의 기부 문화가 어느 정도 자리 잡은 데는 유명 연예인들의 기부 활동이 한몫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 션·정혜영 부부 등이 대표적이다.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활발히 활동 중인 단체 ‘컴패션’은 1952년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이처럼 전쟁으로 빈곤에 빠진 한국을 돕기 위해 많은 기부단체가 생겨났다. 물론 지금은 개개인의 기...

  • 과학 기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상)

    ‘그로 미셀’ 바나나 바나나가 미국과 유럽 등지에 소개된 이후 공급업자들은 대량 생산과 공급을 위해 400여 종의 바나나 중에서 단일 품종으로 ‘그로미셀(Gros Michel)’ 바나나만 재배해 공급했다. 그러다 치명적인 바나나 전염병인 ‘파나마병’이 1903년 발견됐다. 지금도 치료법이 없을 정도로 무서운 파나마병이 점점 확산되면서 그로미셀 바나나는 멸종 위기에 처했고 이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