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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 길잡이 기타

    은행권 취업 시험은 NCS 방식이 대세…제10회 한경금융NCS로 미리 준비를

    하반기 은행권 채용에서 ‘금융NCS’가 단연 이슈였다. 대부분의 은행이 은행연합회의 모범규준 채용 매뉴얼에 따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방식의 채용을 전면 도입하면서 금융NCS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NCS를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극대화했다. 2년 전인 2016년 금융NCS는 특성화고와 전문대에 한정된 이슈였다. 하지만 올해부터 일반 대학생에게까지 NCS가 확대됐다. 이번 호는 이...

  • 생글기자

    '꼰대'라는 이미지에 대한 위험한 편견

    최근 한 케이블방송 채널에서 젊은 연예인들을 출연시켜 그 사람에게 ‘꼰대’ 기질이 얼마나 있는지를 몰래카메라 방식으로 촬영한 후 10대, 20대, 30대 대표로 참석한 패널단에 보여주고 그들의 투표 결과를 통해 출연자가 꼰대인지 아닌지를 판명해보는 오락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다. 꼰대는 표준국어대사전을 찾아보면 늙은이를 이르는 은어, 또는 선생님을 이르는 학생들의 은어로 표기돼 있다. 요즘 학생이나 젊은 층은 자신의 경험을...

  • 생글기자

    '헨리 조지'식의 '토지 공유화' 경계해야

    옛날에 ‘하늘 아래 왕의 땅이 아닌 곳이 없다(普天之下莫非王土·보천지하 막비왕토)’는 말이 있었다. 과거에 국가는 토지를 국민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한 공동 기반으로서 공적 재화임을 고려해 그 소유와 처분에 대한 적절한 유도와 규제를 가할 수 있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오늘날은 극소수 사회주의 국가를 제외하고는 토지를 공적 재화가 아니라 사적 재화로 규정하는 토지사유화를 인정하고 있다. 진보성향의 국내 지식인들...

  • 테샛 공부합시다

    코즈의 정리

    문제 다음 ( A )에 알맞은 용어를 고르시오. [( A )은(는) 다국적 기업이 국가 간 세법의 차이, 조세조약의 미비점을 이용해 소득을 고세율 국가에서 저세율 국가로 이전하는 세금 회피 전략을 의미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 A )을(를) 방지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action plans)를 제시했으며, OECD와 G20 소속 국가가 중심이 돼 OECD의 권고에 따라 자국 세법과 조세조약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① Worl...

  • 경제 기타

    '폴더블폰 시대' 열렸다…화면 접으면 스마트폰, 펴면 태블릿

    화면 중간을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 시대가 열렸다. 지난달 중국의 한 디스플레이 전문업체가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화웨이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도 잇따라 비슷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멈춘 가운데 폴더블폰이 시장을 반등시킬 수 있을지 관심사다.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 폴더블폰은 단어 그대로 접을 수 있는 휴대폰이다. 과거...

  • 커버스토리

    내년 예산 470조원…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증가

    정부는 470조5000억원 규모로 내년 예산안을 짰다. 작년보다 7.1% 늘어나 ‘팽창 예산’이라는 말을 들었던 올해보다 41조7000억원(9.7%) 증가한 ‘초팽창 예산’이다. 민간에 돈을 적극 공급해 경기 회복을 이끌겠다는 정책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정부가 예산 지출을 늘리면 돈이 민간으로 흘러가 경기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다. 예산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를 만들어 임금을...

  • 커버스토리

    정부의 예산안 심의·삭감은 국회의 권한이자 의무죠

    국회는 ‘법을 만드는 곳’으로 국민들에게 인식돼 있다. 하지만 국회가 하는 일이 법을 만드는 게 전부는 아니다. 입법부(국회)와 행정부(정부), 사법부(법원) 등 국가를 떠받치는 세 권력의 축이 서로를 견제하는 ‘3권 분립’ 원리에 따라 정부가 하는 많은 일을 감시한다. 이 가운데 국가 세금을 이듬해 어디에 쓰겠다고 밝힌 가계부, 즉 ‘정부 예산안’이 적절하게 편성됐는지 따지는 일...

  • 숫자로 읽는 세상

    중국, 美 첨단산업 겨냥 '희토류' 생산 확 줄여…美 통상압박에 中 보복카드…갈등 확산

    중국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희토류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의 통상압박이 갈수록 거세지자 중국이 미국에 대한 보복 카드로 희토류 수출 제한을 꺼내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세계 희토류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이 생산량을 축소하면 희토류 가격이 급등해 미국 등 주요국의 첨단제품 생산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진다. 하반기 생산량 5년만의 최저 희토류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아마다스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