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생글생글 675호 2020년 9월 14일

생글기자코너

[생글기자 코너] 스피치(Speech)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 참여한 나는 화상통화 어플 ‘줌(ZOOM)’을 통해 박지현 아나운서 강사님의 스피치 관련 강의 영상을 들었다. 강사님은 발표를 잘 못하거나 설명을 어려워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앞으로는 ‘말이 능력이 되는 시대’가 되는 만큼 말하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한지 설명하셨다. 강사님이 말씀하신 ‘스피치를 잘하기 위한 방법’을 요약한다.

사람이 처음 보는 사람의 첫인상을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초라고 한다. 즉, 발표를 할 때 중요한 것은 내용과 목소리와 발음 등도 있지만, 첫인상을 조성하는 비언어적 요소가 기본이라는 것이다. 나는 비언어적 요소인 표정, 자세, 목소리, 발음에 관해 들었던 이야기를 이곳에서 하고 싶다.

표정은 밝은 미소와 웃는 얼굴을 통해 신뢰감을 준다. 자세는 정중한 인사와 함께 청중을 그룹화해서 3초 정도 골고루 머무르며 나에게 호감을 보이는 대상을 중심으로 한 시선 처리를 한다. 목소리는 복식호흡(2초 동안 배가 나오도록 숨을 들이마시고 2초 참은 뒤 소리를 앞으로 전달하듯이 뱉으며 숨을 내쉰다)을 통한 중저음의 안정적이고 신뢰감 있는 발성을 낸다. 발음은 가, 나, 다 같은 글자를 하나씩 말해보면서 내가 잘 못하는 발음이 무엇인지를 알고, 어려운 문장이나 단어를 천천히 읽으면서 조금씩 어눌하거나 새는 발음을 교정한다.

발표 내용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비언어적 요소는 단기간에 익히기는 조금 힘들기에 천천히 내 것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평소에 웃는 얼굴, 또렷한 시선, 복식호흡, 정확한 발음을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연습하거나 아예 하루에 시간을 정하고 천천히 연습하며 습관을 들인다면 의식하지 않더라도 내 몸이 스스로 행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피치 내용을 만드는 방법 역시 중요하지만, 아무리 내용이 좋다고 한들 그 이야기를 전달하는 내가 단정함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내 말은 신뢰성 없는 웅얼거림이 된다. 어떤 얼굴을 하고 어떤 목소리로 나의 생각을 전달해야 누군가가 내 말을 들어줄까? 그 방법을 전문가 강사님의 부드럽고 또렷한 목소리로 들었다. 나는 앞으로 강의를 계속 기억할 것이다. 나의 의견을 조금 더 많은 사람에게 온전히 전하기 위해서다.

조아라 생글기자(경민비즈니스고 2년) alba3157@naver.com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