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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은 경제현상 또렷이 보여주는 안경 같아요"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던 중 입사 필기시험에 경제 과목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부족한 경제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테샛 상위 등급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면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지도 선생님의 권유로 테샛에 응시하게 됐습니다.”테샛 80회 시험에서 고교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한 염희지 학생(광주여자상업고 3년·사진)은 테샛에 응시한 동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방과 후 수업·오답정리 통해 체계적 학습염희지 학생이 언급한 테샛 공부방법은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참고할 만한 유익한 내용이었다.첫 번째로는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제가 재학 중인 광주여상에서는 방과 후 수업을 들으면서 테샛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에 이해가 안 가는 문제를 두고 친구들과 끊임없이 토론하며 함께 알아갔습니다. 자연스러운 암기와 이해, 경제 사고력을 높이는 학습 방식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경제를 공부할 때 암기력보다 이해력과 사고력이 중요하다는 점은 여러 수상자가 언급해온 부분이다. 염희지 학생도 같은 생각이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며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나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두 번째로는 오답 정리의 중요성이다. 틀린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개념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서다. 그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오답 정리를 통해 틀린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바로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내 공부법이 다른 응시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고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은 경제이론과 현상을 연결해준 징검다리죠"

    “경제 관련 진로를 생각해왔지만, 시사와 금융, 경영 관련 지식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시사와 금융 영역을 공부하기 위해 신문을 꾸준히 읽고 주식 투자로 경험을 쌓으면서 제가 가진 경제 지식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하고 싶었죠. 마침 테샛 시험을 알게 됐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사, 금융, 경제 관련 지식을 다양하게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해 도전하게 됐습니다.”77회 테샛에서 고교 개인 대상을 차지한 홍이루 학생(청심국제고 3년·사진)은 테샛을 응시하게 된 동기와 과정을 차분하게 설명했다. 그는 고교 챔피언이 됐다는 소식에 놀랐지만, 매우 뿌듯했다고 한다. 홍이루 학생은 테샛에 처음 응시해 고교 개인 부문 대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학교 수업과 생글생글 통해 경제지식 쌓아홍이루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 정규 과정에서 들은 경제학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청심국제고등학교는 1학년 때부터 미국의 대학과목 선이수제도인 AP(Advanced Placement) 미시·거시 경제학 수업을 개설해 경제학 입문 수준의 내용을 가르친다. 실제로 이 수업은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이 수업을 들은 홍이루 학생은 “선생님께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경제이론을 습득할 수 있었고, 테샛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그는 “경제학은 범위가 넓고 내용도 방대해 모든 것을 이해하고 암기하려고 하면 중요한 걸 놓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경제 개념을 현상들의 연관성과 결합해 흐름을 이해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테샛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테샛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덧붙였다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은 경제의 흥미 높이고 발전할 수 있게 만든 초석이죠"

    최근 대입제도 변화로 테샛에 대한 고교생들의 응시 수요가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테샛에 관심을 가지고 응시하는 고교생은 항상 존재했다. 62회 테샛 이후 많은 고교생이 테샛 챔피언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지난 8월에 치러진 68회 테샛에서 마침내 고교 개인 대상의 명예를 거머쥔 학생이 나타났다.바로 경기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홍성진 학생(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홍군은 고교 전체 수석이 됐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홍군은 테샛에 처음 도전해 당당히 S등급을 받아 고교 개인 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홍군의 테샛 입문 과정은 경제에 관심은 있지만 막연함에 머뭇거리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경제 관련 수업을 따로 들은 적도 없고, 어렵다는 얘기를 들어서 막연히 피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선택 과목을 정할 때 경제는 선택하지 않았어요”라며 경제학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교내 경제경시대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막상 참여하지 못하자 그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다는 홍군의 말에 홍군의 어머니는 주변 지인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테샛 시험을 추천해줬다고 한다. 이에 홍군은 경제 공부를 시작해보겠다는 다짐으로 테샛을 신청하게 됐다. 그는 “교내 시험과 달리 부담이 적으면서도, 자격증이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으니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자는 동기 부여가 됐어요”라며 테샛에 입문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부모님께 경제현상 설명하며 지식을 더 쌓아홍군은 테샛 공부법에 대한 질문에 “테샛을 공부한 선배들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