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과학과 놀자

    고분자 플라스틱 화학분해하면 새것처럼 사용

    수만 년이 지나 우리 후손이 2023년의 역사를 발굴하기 위해 땅을 파면 플라스틱이 화석처럼 나올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1인당 연간 약 70㎏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발생시킨다. 우리가 사용한 플라스틱의 10% 정도만 재활용되며 나머지는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플라스틱을 매립할 경우 약 500년이 지나야 썩고, 소각할 경우에는 다이옥신과 같은 유독가스가 배출된다. 우리는 학교나 가정에서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

  • 교양 기타

    새해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가장 짧은 문장으로 가장 긴 여운을 주는 시(詩)! 시는 ‘영혼의 비타민’이자 ‘마음을 울리는 악기’입니다. 영감의 원천, 아이디어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학습에 바쁜 청소년에게 시는 ‘생각과 감성의 창’이기도 합니다. 생글생글은 이번주부터 고두현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시인)이 독자에게 매주 배달하는 ‘영혼의 비타민’을 연재합니다. 첫 마음 정채봉 1월 1...

  • 디지털 이코노미

    멕시코 경제의 발목을 잡은 마킬라도라

    멕시코가 이렇게 된 것은 효율성을 지나치게 추구한 탓이었다. 효율성이란 가능한 한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결과물을 내는 특성을 의미한다. 어떤 기업이 기존에 있던 자원이나 새로 확보한 자원에서 더 많은 것을 뽑아낼 때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효율성에만 매몰되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으며, 새로운 성장의 기반이 될 수 없다. 멕시코 경제가 침체된 핵심에는 마킬라도라의 확산이 있다. 이는 제품 수출 시 해당 제품 제조에 사용한 원재...

  • 숫자로 읽는 세상

    "올 금리인하 없다"는 '파월의 입' 믿지 않는 월가

    미국 월스트리트의 주요 은행 중 70%가 올해 미 경기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 역풍이 본격화하면서 가계 소비 여력이 줄어서다. 이들 은행은 제롬 파월 Fed 의장이 “2023년 금리 인하는 없다”던 지난해 말 자신의 발언을 뒤집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하반기에 피벗(정책 기조 전환)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월가 은행 대다수 “美 경기 침체 가능성...

  • 키워드 시사경제

    대출금리가 무서워…집값 내려도 집 못사요

    주택구입부담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집값이 떨어지고 있지만 금리 상승세가 워낙 가팔라서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국 주택구입부담지수는 89.3으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이 지수는 2021년 4분기(83.5) 처음으로 80을 돌파해 2022년 3분기(89.3)까지 네 분기 연속 신기록을 경신했다. 내 집 마련 부담, 사상 최고 수준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 주택을 구...

  • 시사 이슈 찬반토론

    디지털 플랫폼 기업 '독과점 규제 강화', 필요한 때인가

    정부가 대형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에 대한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그런 압력이 불거진 것도 주목할 만하다. 독과점 피해, 불공정거래를 이유로 내세웠다.‘먹통 사고’로 이용자들을 놀라게 한 카카오 불통 사건도 영향을 미쳤다. 공정거래법을 관장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까지 나서 ‘디지털 플랫폼 발전 방안’이라는 사실상 규제책을 내놨고, 규제 목소리를 키우며 ...

  • 테샛 공부합시다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세계 경제 전망은?

    테샛(TESAT)을 공부할 때 시사 경제는 수험생이 어려워하는 영역이다. 시사 영역은 범위가 방대하고 이슈가 계속 바뀌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은 생글생글 테샛면에 주기적으로 게재되는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를 활용해 공부할 것을 추천한다. ○노마드족(Nomad)= 유목민, 정착하지 않고 떠돌아다니는 사람을 의미한다. 노마드족이란 용어는 경제의 여러 분야에서 사용된다. 최근 더 높은 금리를 찾아 예·적금...

  • 대학 생글이 통신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기 위한 계획 세우기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맞이 신년 계획은 세우셨나요? 수험생 여러분에게는 이번 겨울방학이 재정비 및 도약의 기회여서 더 중요하게 다가올 것 같아요. 그러나 막상 계획을 세우려고 하면 막막하게 느껴지거나, 세운 계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좌절감을 느껴본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학습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소개하고, 계획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겨울방학 학습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