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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분산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는? ... 특정 투자대상에 '올인'하면 리스크도 커져

    ▶증시격언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 요즘 보물단지였던 해외펀드가 애물단지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 인도에 투자하는 해외펀드에 이어 중국 펀드도 수익률 하락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과 인도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이후 해외펀드로 관심을 돌린 국내 펀드 투자자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상황이 이러니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증시 격언이 다시금 주목...

  • 학습 길잡이 기타

    (다산칼럼) 좌파 환경론 볼모된 하이닉스

    ◆한국경제신문 1월 30일자 A39면 석유 식량 광물 등 자원이 머지않아 완전 고갈될 것이라는 끊임 없는 주장에 분통을 터뜨린 사람은 미국의 경제학자 줄리언 사이먼이었다. 그는 "1년 후에 천연자원 가격이 올라가 있다면 누구에게든 1만달러를 주겠다. 품목은 마음대로 정해도 좋다"며 도발적인 내기를 걸었는데 그때가 1980년이었다. 저명한 환경주의자였던 스탠퍼드 대학의 존 하르트,존 홀랜드 교수 등은 "이 좋은 기회를 놓칠세랴"며 도전을 받아...

  • 경제 기타

    지구를 살리는 8가지 기술

    지난달 24일부터 닷새동안 스위스 휴양도시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는 지구 온난화 문제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 온난화,에너지 부족,오염 문제 등이 지구의 미래를 압박하고 있다.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금방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사안들이다. 당장 이에 대한 뾰족한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각 나라가 온실가스 감축 및 대체 에너지 개발 등에 나서고 있지만 상황이 만만치는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절망할 필요도 없다. 미국의 ...

  • 과학 기타

    직무발명은 누구 소유지? ‥ 종업원 것 vs 회사 것 '모호'

    "기술자들이여,일본을 떠나라!" 미국 샌타바버라대 교수이자 전 일본 니치아화학 연구원인 나카무라 슈지가 2005년 한 말이다. 슈지 교수는 니치아화학 재직 시절 청색 발광다이오드(LED)를 개발해 '일본의 에디슨'으로 통하는 인물. 그런 슈지 교수가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사건은 슈지 교수의 '직무발명'에 대한 회사측과의 보상문제에서 비롯됐다. 중소기업이었던 니치아화학은 청색 LED 개발로 연 1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으로 급성장...

  • 학습 길잡이 기타

    16. 표준어 다시보기 : '경우' 와 '경위'

    '경우가 밝다' 맞는 말 인가? '그이는 경우가 참 바르다'라는 말을 흔히 쓴다. 이때의 '경우'는 그동안 '경위'를 바른 말로 해왔다. '경위(涇渭)'란 '사리의 옳고 그름이나 이러하고 저러함에 대한 분별'을 뜻하는 말이다. 중국 징수이(涇水) 강의 물은 항상 흐리고 웨이수이(渭水) 강의 물은 맑아 뚜렷이 구별된다는 데서 온 말이다. '경위가 밝다' '경위가 없다' '경위를 따지다'와 같이 쓰인다. 그런데 『표준 국어대사전』에서 올...

  • 학습 길잡이 기타

    '옥에 티'와 그 아류들

    "본바탕은 나무랄 데 없이 좋으나 아깝게도 흠이 있음을 가리키는 말은?" '옥의 티.' "몹시 밉거나 싫어 눈에 거슬리는 사람을 비유해서 말할 때 쓰는 것은?" '눈의 가시.' "무엇을 얻거나 성취하기가 몹시 어려움을 이르는 말은?" '하늘에 별 따기.' 최근 TV를 통해 '우리말 겨루기' 따위의 프로그램들이 자주 방영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뒤늦은 감이 있지만 방송에서도 우리말과 글을 소재로 한 정규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것은 바람직한...

  • 경제 기타

    갈길 먼 누리꾼 윤리 의식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거나 체류 중인 외국인 여론 주도층과 한국인 여론 주도층 554명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했다. '인근 국가 중국,일본과 비교했을 때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한국인들은 '한류'(32.56%),'IT 정보화(32.99%)' 분단국가(26.22%) 순으로 답해 외국인보다 IT 정보화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한국인들이 'IT 정보화'에 대해 높은 자부심...

  • 교양 기타

    (28) 자크 모노 '우연과 필연'

    ◆ 자크 모노(Jacques L. Monod, 1910-1976) 1965년 앙드레 르보프, 프랑수아 자코브와 함께 유전자가 효소의 생합성을 지배함으로써 세포대사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밝힌 공로로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받았다. 그들은 1961년 세포 내에는 디옥시리보핵산(DNA)의 염기서열과 상보관계(相補關係)에 있는 물질인 전령 RNA(m-RNA)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령 RNA가 단백질의 합성장소인 리보솜에 염기서열로 암호화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