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
생글기자
선하고 작은 행동이 큰 변화의 출발점
작은 행동이 예상치 못한 파급효과를 일으킬 때가 많다. 적은 금액이라도 자선을 위한 기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힌 땅에 심은 묘목이 무성한 나무로 자라 여러 세대에 그늘과 생명을 제공한다. 친절한 말과 미소로 바리스타의 하루를 밝게 해주는 단골손님을 생각해보자. 마음이 따뜻해진 바리스타가 그 따뜻함을 다른 고객에게 전달하는 연쇄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환경보전 영역에서도 개인의 선택은 중요하...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833)
-
교양 기타
여관방 벽지에 쓴 인생시 '죽편' [고두현의 아침 시편]
죽편(竹篇)1 - 여행 서정춘 여기서부터, -멀다 칸칸마다 밤이 깊은 푸른 기차를 타고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 년이 걸린다. * 서정춘 : 1941년 전남 순천 출생. 1968년 신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 <죽편>, <봄, 파르티잔>, <귀>, <물방울은 즐겁다> 등 출간. 박용래문학상, 순천문학상, 최계락문학상, 유심작품상 등 수상. 인생을 대나무와 기차에 비유한 명시입니다. &...
-
경제 기타
재정지출 중 최종재 구매를 위해 쓰는 돈이죠
이번 주에는 총수요의 구성요소 중 정부지출에 대해 알아보자. 소비 및 투자가 가계 또는 기업과 같은 민간 부문에 의해 결정된다면 정부지출은 말 그대로 정부에 의해 결정된다. 현대사회에서 정부는 일반 행정과 치안, 국방 같은 기본 임무 외에도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복지를 확충하고, 경제 안정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한다. 이런 여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정부가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을 정부지출(government expendit...
-
키워드 시사경제
'착한 기업' 유행 지났나…美기업들 손절 움직임
기업의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경제학 교과서에 나오는 정답은 ‘이윤 추구’다. 기업마다 상생과 사회공헌을 강조하지만 기본적으로 기업은 돈을 잘 벌어야 한다. 이익을 많이 내서 꾸준히 성장해야 직원들을 먹여살리고 기부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윤 추구에만 몰두하는 기업은 더 이상 후한 평가를 받기 어려운 세상이다. 이에 대한 평가를 구체화한 개념이 ESG(Environment·Social&midd...
-
영어 이야기
유행하거나 인기를 끌 땐 'catch on'
Samsung Electronics will premiere the next-generation flagship smartphone model Galaxy S24 at a Galaxy Unpacked event in Silicon Valley next week. The new model is said to be equipped with on-device AI, a technology that’s fast catching on in ...
-
과학과 놀자
2050년 인천 해수면 4cm↑…폭풍해일 등 위험
빙하가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20년 전 연평균 5~6m씩 녹던 빙하가 현재는 25m씩 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빙하의 용융 가속화 여파에 북극 생태계와 그린란드의 원주민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북극해에 서식하는 동물의 개체 수는 줄어들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그린란드에 살며 4000년 넘게 고수해 온 이누이트족의 생활방식은 뒤흔들리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년 안에는 한국 해안도 빙하 용융의 피해를 볼 것으로...
-
생글기자
유익한 독서 위해 발표 기회도 가져보자
책보다 휴대폰을 더 많이 보는 요즘, 독서 시간을 따로 내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독서를 하지 않고 소중한 지식을 쌓아올릴 방법은 없다. 개인적 체험을 통해 익힌 효율적 독서법을 여기에서 공유해보려 한다. 독서는 당연히 읽을 책을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대개는 스스로 원하는 책을 선택하지만, 블로그나 대학교에서 추천하는 도서 항목을 보고 책을 고르기도 한다. 책을 정한 뒤에는 어떤 시간을 이용해 언제까지 책을 완독할지 독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