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
진학 길잡이 기타
(4) 수시모집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영향력 증가
논술 중심전형 6개월이상 대비해야 2014학년도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25만1220명(66.2%)으로 지난해 24만3223명(64.4%)보다 7997명이 증가했다. 정시모집까지 포함한 전체 대입 모집 정원이 1556명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수시모집비율은 작년보다 훨씬 더 증가한 셈이다. 불과 4~5년 전만 하더라도 수시지원은 학생부 성적이나 논술 또는 비교과내용이 월등히 좋은 일부 학생들만 응시했던 반면 이젠 모든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대입의 필...
-
커버스토리
사면권의 두 얼굴…통치행위 vs 법치파괴
광복절특사를 꿈꾸는 모범수(?)가 애인의 변심에 격분해 담을 넘는다. 빵 하나 훔쳐 먹고 신원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감옥으로 직행한 또 다른 죄인(?) '한국판 장발장'은 숟가락만으로 6년간 땅굴을 판 끝에 탈옥에 성공한다. 하지만 특사명단 발표 하루를 못 참은 '비운의 타이밍'. 그들은 어떻게 감옥으로 무사히 '입성'해 광복절특사라는 '면죄부'를 받았을까…. 10년 전 개봉된 코믹영화 '광복절특사' 얘기다. 군주의 통치술에 관한 주장은 다양...
-
경제 기타
'맨큐 경제학' 펴낸 교수가 직접 강의 한다고?
'테샛 캠프' 인기리 접수…SKY대 10여명 멘토로 '맨큐의 경제학'을 만든 대학 교수님이 직접 강의하신다니 설렙니다. 캠프 프로그램을 보니 다양하고 유익한 게 많아 정말 기대됩니다.” 삼천포고에 다니는 서영주 군은 오는 23일(토) 열리는 '제1회 한경 테샛 경제리더 캠프'에 대한 관심을 이렇게 표현했다. 한국경제신문이 경제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1회 한경 테샛 경제리더 캠프'...
-
기출문제집 나왔어요!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경제시험인 '주니어테샛' 기출문제 해설집을 발간했다. 해설집은 총 131쪽으로 지난 1~4회 시험에 출제된 문제를 그대로 싣고 있으며 초·중학생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충실하게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이 책은 앞 부분에 경제 금융 분야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를 정리하고 있으며 매 시험마다 출제된 문제 바로 밑에 해설을 붙여 학생들이 빠르고 쉽게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편집했다. 경제에 관심있는...
-
생글생글 11일, 18일자 휴간합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13년 계사년의 첫 달이 지나고 2월에 들었습니다. 2월은 참 바쁜 달입니다. 설 연휴가 있고, 다시 봄방학이 있고, 정월대보름도 들었습니다. 새 학년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마음도 여유롭지는 못할 것 같군요. 생글생글은 설 연휴와 봄방학 시즌을 맞아 2주간 휴간할 예정입니다. 11일자와 18일자 두 번입니다. 11일자는 설날 연휴를 맞는 정기 휴간일입니다. 예년에도 설 연휴 주간에는 생글 제작 비용 절감 ...
-
경제 기타
나로호 발사 성공…대한민국 우주시대 열었다!
“드디어 해냈다!” 나로호(KSLV-Ⅰ)가 우주를 향해 발사된 지 10분 정도 흐른 30일 오후 4시10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초긴장 상태에서 발사 결과를 기다리던 발사지휘센터(MDC) 기술진은 성공 소식이 전해지자 일제히 함성을 질렀다. 두 번의 실패와 열 번의 연기 끝에 얻은 값진 성과였다.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호사업추진단장은 “이제야 맘 편히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9분간 펼쳐진 우주쇼 나...
-
커버스토리
정권마다 7~9회 특사 단행…측근 풀어주기로 '변질'
특별사면은 정권 때마다 단행됐다. 특사는 좋은 날(설날, 광복절, 추석)을 앞두고 사회화합 차원에서 이뤄지기도 했고, 정권 초와 말기에 국민통합 명분으로 실시되기도 했다. 특별사면이 위헌이거나 불법인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헌법과 법률은 대통령의 사면권을 보장하고 있다. 사면에는 정치인, 권력자의 측근만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모범수, 생계형 범죄자 등 민간인이 더 혜택을 받는다. 논란은 언제나 권력형 비리자에 대한 특사를 둘러싸고 일어난다....
-
커버스토리
사면권, 합법적 권리지만 남용땐 '역풍' 맞을수도
통치권자의 사면권이 '뜨거운 감자'인 것은 분명하지만 주요 국들이 헌법에 이를 명문화하고 있는 것은 나름 정치적 기능을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사면권이 군주시대의 유물이고, 민주주의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도 크다. 삼권분립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많다. 하지만 현실적으론 지구촌 이곳저곳에서 사면권이 집행된다. 따라서 초점은 사면권 자체를 없애는 것보다 어떻게 사면권을 민주주의 정신에 가장 부합하게 적용하느냐가 관건이다. 사면 대상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