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13년 계사년의 첫 달이 지나고 2월에 들었습니다. 2월은 참 바쁜 달입니다. 설 연휴가 있고, 다시 봄방학이 있고, 정월대보름도 들었습니다. 새 학년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마음도 여유롭지는 못할 것 같군요.

생글생글은 설 연휴와 봄방학 시즌을 맞아 2주간 휴간할 예정입니다. 11일자와 18일자 두 번입니다. 11일자는 설날 연휴를 맞는 정기 휴간일입니다. 예년에도 설 연휴 주간에는 생글 제작 비용 절감 차원에서 휴간을 실시했습니다. 18일 휴간은 이때부터 각 학교가 봄방학에 들어가고 3학년 학생이 사실상 등교하지 않는 등 독자 손실이 많은 데 따른 것입니다. 두 번의 휴간은 일선 학교 생글 자문교사에 문의한 결과 “휴간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많아 반영했습니다.

이번 휴간과 관련해 매주 생글생글을 애타게 기다리시는 학교와 가정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정 독자 여러분! 휴간은 구독 횟수나 기한에 들어가지 않고 자동적으로 연장됩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생글 담당 교사님께 한 가지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생글 부수를 줄인 경우 새학년 개학에 맞춰 부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줄인 부수를 원상 회복하거나 추가 부수, 신규 부수가 필요한 경우 전화(02-360-4069)로 연락을 주십시오. 생글생글은 중·고교생의 논술향상을 위해 발행되는 무료신문입니다. 한 부도 아까운 자원이니 학생들의 교양과 상식, 논술실력을 키우는 데 소중하게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해부터 적공적성 면접이 입시에서 강화된다고 합니다. 생글생글은 그런 점에서 가장 적합한 학생신문이 될 것입니다. 휴간 뒤 보다 알찬 내용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