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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생글이 통신

    국어영역 독서 정답률 높이는 가채점 공부법

    수능 국어 영역 독서 문항에 대비해 제가 했던 공부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다른 과목도 비슷하지만, 국어 역시 ‘밑 빠진 독에 물 붓듯이’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일 학습량을 정해두고 꾸준히 공부해야 실력이 유지되고, 학습량이 충분해야 점수가 오릅니다. 자투리 시간을 독서 문항에 투자해보세요. 점심시간 등 중간중간 애매하게 남는 시간을 다 합치면 하루 4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자투리 시간이 나올 것입니다. 이 시간에 독...

  • 최준원의 수리 논술 강의노트

    출제 빈도 높아진 '공간도형' 눈여겨봐야

    수리논술에서 기하 및 확률과통계의 최근 출제 경향 중 주목할 만한 부분은 과목별로 교과서 전반에 걸쳐 비교적 고르게 출제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확률과통계에서는 이전에 이항분포, 조건부확률, 정규분포에 출제가 집중되었던 반면에 최근 들어 중복조합, 신뢰구간 등이 자주 다뤄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기하에서도 정사영과 삼수선의 정리 등 이전에 많이 나오지 않던 공간도형 단원의 주제들이 자주 출제되고 있는데, 이는 대학들이 교...

  • 교양 기타

    다산은 이곳으로 좌천될 줄 어찌 알았을까 [고두현의 아침 시편]

    금정시참(金井詩讖) 정약용 금정(金井)의 찬 기운 벽오동 감싸는데 물 긷는 소리 끊기고 까마귀는 울며 간다. 이제야 알겠네, 해 지고 별 뜨는 즈음 황혼의 시각 보내기 새삼 어려운 줄. 金井寒煙鎖碧梧 聲斷度啼烏 偏知日沒星生際 銷得黃昏一刻殊 * 정약용(丁若鏞·1762~1836) : 조선 후기 시인, 학자. 다산 정약용이 1794년 8월 5일 밤 죽란(竹欄)에 앉아 쓴 시입니다. 죽란은 다산이 살았던 서울 명례방 집의 ...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트럼프 대관식'에 숨은 뉴스언어의 오류

    11월 대선에 나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후보로 공식 지명한 공화당 전당대회가 지난달 18일 마무리됐다. 나흘 일정의 이번 전당대회는 트럼프의 유세 중 피격이란 극적 장면까지 더해져 시종일관 열광적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트럼프 대세론’이 확산되면서 그의 당선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그런 까닭인지 우리 언론들 보도에도 그런 분위기가 반영된 듯하다. 대관식은 즉위할 때 왕관 쓰는 의식 “막 오른 트럼프 대...

  •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풍선효과

    [문제] 다음 뉴스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경제적 현상은 무엇인가? ▷앵커: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 여파가 이들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기자: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아파트 규제에 집중되면서 이에 대한 수요가 다세대·연립주택·오피스텔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이들의 가격 상승률이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① 풍선효과 ② 분수...

  • 생글기자

    아쉬움 남는 파리 올림픽 픽토그램 디자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3회 하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여러 종목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국민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줬다. 세계인의 대축제였지만, 파리 올림픽은 여러 가지 면에서 아쉬움도 있었다. 그중 하나가 픽토그램이다. 픽토그램은 사물이나 시설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단순화해 나타낸 그림을 말한다. 올림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픽토그램이다. 올림픽의 여러 종목을 재미난 그림으로 표현해 나타내기 때...

  • 경제 기타

    "새로 지은 경기장 1곳뿐"…파리는 '가성비 올림픽'

    프랑스 파리시 전체가 역사상 가장 크고, 가장 파격적인 무대가 됐다. 80명의 캉캉 댄서는 1820년대 파리 물랭루즈 카바레로 사람들을 이끌었고, 마리 앙투아네트가 투옥됐던 콩시에르주리는 테라스 층마다 메탈 밴드 ‘고지라’ 멤버들이 점령했다. 노트르담대성당, 루브르박물관 등 파리의 건물 지붕 위는 성화를 든 ‘복면 신사’가 4시간 동안 쉴 새 없이 뛰어다녔고 파리오페라발레단 무용수들은 시청 지붕 위에서...

  • 커버스토리

    '대륙의 실수'는 옛말…차이나 테크의 역습

    중국 전기차 기업 BYD의 중형 세단 씰(SEAL)이 한국 시장에 곧 상륙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주행 실험 중인 씰을 봤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알려졌죠. 처음 보는 차라고 해도 중국산이라면 관심을 끄기 일쑤였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 테슬라를 추격하는 BYD라는 인식이 확산돼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졌어요. 영국 자동차 회사 로터스를 인수한 중국 지리차의 한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진출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