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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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길잡이 기타
1회 시험 주요 문제&해설(上)
파트B-PB영업 1. 다음에서 설명하는 PB(Private Banker)의 필요 역량은? [고객과 대면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해결해주는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역량이다. 따라서 대인관계기술의 향상을 통해 고객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①직업윤리 ②의사소통능력 ③자기계발능력 ④문제해결능력 [해설] PB의 필요역량(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계발능력, 직업윤리 등)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인 ‘의사소통능력’에 대한 설명이다. 정답 ② 5. 다음 중 생애주기에 따라 적절하게 상담을 진행한 PB는 누구인가? ■ 갑: 사회초년기의 20대 A씨에게 우선적으로 결혼자금 마련과 독립 및 주거자금 마련을 권유하였다. ■ 을: 가족형성기의 30대 B씨에게 자녀 교육을 위한 학자금과 자녀결혼자금 설계를 해주었다. ■ 병: 가족성숙기의 50대 C씨에게 자녀 대학교육비 및 결혼자금 마련과 노후준비 설계를 해주었다. ■ 정: 노후생활기의 60대 D씨에게 은퇴 후의 생활을 위해 자동차 구입과 주택 넓히기를 권유하였다 ① 갑과 병 ② 갑과 정 ③ 을과 병 ④ 을과 정 [해설] 가족형성기의 30대에는 자녀양육자금, 주택구입자금을 설계하고 자녀성장기의 40대에는 자녀교육비, 주택 넓히기를 하고 노후생활기인 60대 이후에는 은퇴 후 생활 준비, 건강유지 및 병원진료비 대책을 수립한다. 정답 ② 9.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신탁형 ISA는 고객이 운용한다. ② ISA는 절세(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③ 일임형 ISA의 운용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전적으로 전문가에게 위탁하는 형태이다. ④ 일임형 ISA는 은행과 증권사 모두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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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짙어지는 디플레 그림자…세계는 '초저금리' 시대
세계가 초저금리 시대를 맞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9일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한국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25%로 낮아졌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줄곧 제로(0)금리를 유지해 오던 미국은 지난해 말 9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했지만 여전히 연 0.25~0.5%로 낮은 수준이다.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의 일부 국가와 일본 등은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금리까지 등장했다. 전 세계가 초저금리 시대에 접어든 것은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는 데다 물가가 각국 중앙은행이 설정한 상승 목표치를 크게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은 경기에 부담을 주지만 지나친 저물가 역시 경기회복에 치명적이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저물가→생산감소→고용축소→소비위축→물가하락’의 악순환이 지속된 기간을 일컫는다.韓銀 기준금리 연 1.25%…사상 최저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위원장 이주열 한은 총재)가 지난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춰 한국의 기준금리는 연 1.25%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번 금리인하는 금통위원 7명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한은의 금리인하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내수가 얼어붙은 지난해 6월 이후 1년 만이다.이번 조치는 조선·해운업 등의 구조조정 여파로 소비·고용·투자가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 성격이 강하다. 이들 업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여타 업종으로까지 그 여파가 확산되면 가뜩이나 부진한 내수가 더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 기업 투자와 가계 소비가 늘어난다. 이자 부담이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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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저 기준금리…빛과 그림자
지난 9일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한은) 본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때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50%에서 1.25%로 하향 조정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모두 일곱명인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였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해 6월 이후 1년 만이다.기준금리는 한은 통화정책의 기준이 되는 금리다. 정책금리라고도 한다. 한은이 시중금리를 조절하는 데 활용하는 핵심 수단 중 하나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린 것은 우리 경제의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0.5%(전분기 대비)에 그쳤다. 소비와 투자가 위축된 가운데 수출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17개월 연속 뒷걸음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등 부실기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경기가 나빠질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목표치 2%를 크게 밑돌고 있다. 이주열 총재는 “하반기 성장의 하방 위험이 커졌다”며 “한은이 먼저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기준금리를 낮추면 시중의 금리도 낮아진다. 이렇게 되면 투자지출과 소비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 또 주식과 채권, 부동산 가격(자산가격)이 뛰어 ‘부의 효과’(wealth effect)를 기대할 수 있다. 부의 효과는 자산가치가 커지면 그 영향으로 투자와 소비가 늘어나는 효과를 말한다. 기준금리 인하는 자국 통화가치를 하락시켜 수출에도 도움이 된다. 2008년 미국발(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각국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까지 낮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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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실물경제에 큰 영향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1.25%로 낮췄다. 기준금리란 무엇이고 왜 낮춘 걸까. 또 기준금리와 금리는 어떻게 다를까. 기준금리를 조정하면 경제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알아보자.금리는 돈의 값…자금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돈을 빌리면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 이자는 돈을 빌린 사람이 일정 기간 동안 돈을 빌려쓴 것에 대한 대가다. 금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 비율로 이자율이라고 한다. 금리는 곧 ‘돈의 값’이라고 할 수 있다.한 상품의 가격은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점에서 결정되듯이 ‘돈의 값’인 금리도 자금이 거래되는 금융시장에서 돈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돈의 수요가 많으면 금리가 오르고, 공급이 많으면 금리가 내린다. 또 중앙은행이 돈의 공급을 늘리면 금리가 내려가고, 시중의 돈을 회수하면 금리가 오른다. 장기 금리는 경제 주체들의 경기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다. 경제 주체들이 경기를 낙관하거나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면 장기 금리는 오르고, 그 반대면 하락한다.기준금리와 금리의 역할금리는 가계의 저축, 기업의 투자, 물가 수준, 나라 간의 자금이동 등 실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우선 금리는 자금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절히 배분해주는 자금 배분기능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오를 경우 높은 금리를 부담하고도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산업 부문이 아니고서는 돈을 빌리려 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금리는 이익을 많이 낼 수 있는 산업으로 더 많은 자금이 흘러가도록 함으로써 나라 전체적으로 자금의 효율성을 높인다.또 금리가 높아지면 저축은 늘고 소비가 줄어들며, 기업 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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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길잡이 기타
"금융NCS시험 풀 만 했어요"…평균 65점
지난 4일 치러진 제1회 한경 금융NCS1종 응시자의 평균 점수는 500점 만점에 326.7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65.34점)인 것으로 분석됐다. NCS1종은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PB영업, 외환영업 등 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이들 과목 중에서 2개 과목(PB영업, 외환영업)이 적은 파트A 응시자의 평균은 300점 만점에 161.2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53.73점)으로 나타났다.금융NCS시험위원회는 1회 시험 성적 결과가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발표했다. 최종 성적은 수험생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오는 15일 확정될 예정이다. 한경 NCS위원회는 “1회 시험 문제와 정답을 공개해 달라”는 수험생의 요청에 따라 8~10일까지 홈페이지(fintest.or.kr)에 1회 문항을 모두 공개했다. 가채점에서 5개 과목을 모두 응시한 1종의 영역별 평균 점수를 보면 창구사무 76.5점, 기업영업 58.6점, 카드영업 64.3점, PB영업 73.5점, 외환무역영업 53.8점으로 나왔다. 파트A는 창구사무 62.6점, 기업영업 46.6점, 카드영업 51.9점이었다.지식·실무형 문항 골고루 출제금융NCS(국가직무능력표준)1종시험 응시자들은 “NCS 기반의 첫 시험이어서 많이 걱정했는데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창구영업, 기업영업, 카드영업 영역으로 구성된 파트A 수험생들은 “이론과 실무가 적절하게 안배돼 제한시간 안에 모두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트A 영역에다 PB영업과 외환업무 영역이 더해진 1종시험 응시자들도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다”고 했다.서울 건국대 고사장에서 만난 이지윤 씨(30)는 “금융회사 인턴 경험이 있는데 실무를 잘 반영한 문제가 많았다”며 “출제 경향이 파악돼 오는 11월 시험에서는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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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경제신문 만한 교재 없어요"…고려대 이국헌 교수 '한경수업'
“A38면의 칼럼 ‘통신당국의 괴이한 경쟁론’을 볼까요. 이동통신 기본요금은 경쟁에 맡기면서 나머지 요금과 단말기 보조금은 경쟁에 맡길 수 없다는 정부의 이중적인 태도를 비판한 글입니다. 일반적으로 경쟁은 효율을 높이는데, 이런 ‘사이비 경쟁’은 어떤 부작용을 초래할지 생각해봅시다.”지난 3일 고려대 안암캠퍼스의 LG포스코경영관. 수업을 듣던 학생 90여명이 일제히 한국경제신문을 펼쳤다. 이 학교 이국헌 교수(경제학과)의 경제학원론 강의 시간이다. 이 교수는 교과서 외에 1주일에 한 번씩 한국경제신문의 기사와 칼럼 3~4개를 선정해 각 이슈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고 학생들의 토론을 유도한다.그는 “학기 초에는 학생들이 경제신문을 병행하는 수업을 낯설어하지만 교과 진도가 나가면서 경제용어와 자주 등장하는 경제이슈에 익숙해지고 나면 재미를 느끼고 수업도 활기를 띤다”며 NIE(신문을 활용한 교육)의 장점을 소개했다. 올 1학기에는 중앙은행의 발권력 논쟁과 정책금융 개혁, 중소기업 중심 산업구조의 실업해결 효과, 주식·외환 거래시간 연장, 구글과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사업 육성 등 이슈를 한경 기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토론했다.외환은행에서 30년 가까이 금융 실무를 한 이 교수는 2002년 첫 강의를 맡은 뒤 줄곧 경제신문을 수업 부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그는 “교과서에 나오는 경제이론이 현실 경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문제점이나 부작용은 무엇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데에는 경제신문만한 교재가 없다고 생각해 15년째 수업시간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올 1학기 학생들이 가장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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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길잡이 기타
1회 시험 주요 문제&해설(上)
금융NCS1종 시험에 어떤 문제 나왔나?한국경제신문 금융NCS시험위원회는 금융NCS 시험 준비생을 위해 지난 4일 시행된 제1회 금융NCS1종 시험 문제 중 일부 문항을 생글에 소개합니다. 금융NCS1종 시험은 NCS의 취지에 따라 은행의 영업 직무 수행 능력을 검증합니다. 은행 영업에 필요한 지식은 물론 영업 기술(기능)도 테스트합니다. 1회 시험에 기술 관련 중심으로 몇 문항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금융1종 시험의 5개 영역 중에서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은 이번 호에 싣고 PB영업 외환무역영업 문항은 다음 호에 싣습니다. 금융NCS 시험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5개 영역 중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등으로 구성된 파트 A에만 응시할 수도 있습니다. 금융NCS 2회 시험은 오는 11월 시행됩니다.창구사무[문항] 고객이 신규로 통장을 개설하기 위해 실명확인증표를 제시하였다. 다음 중 실명확인증표를 잘못 제시한 경우는?① 김길자:운전면허증을 제시했다.② M. Poter:여권을 제시했다.③ (주)한경:법인등기부등본을 제시했다.④ 개인사업자 홍길동:운전면허증을 제시했다.[해설] 창구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입지급거래의 실무 능력을 묻는 문항이다. 실명확인증표는 주민등록증 등 금융실명거래에 관한 법에서 정하고 있는 본인확인 증서를 말한다. (주)한경은 법인이므로 실명확인증표로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하다.정답 ③[문항] 다음은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이다. 옳지 않은 것으로만 짝지어진 것은?가. 정기적금은 목돈을 일시 예치하는 상품으로 저축성이 강한 상품이다.나. 정기예금은 목돈 마련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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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길잡이 기타
(8) 기업 재무분석
지난 호에서는 은행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 BIS(Bank of International Settlement) 자기자본비율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대출의 주체인 은행의 건전성 지표에 대해 공부함으로써, 우리가 돈을 맡기는 은행의 안전성을 구분할 수 있는 안목이 생겼을 것이다. 은행은 불특정 다수의 예금주로부터 받은 돈으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대출해주는 금융기관이다. 대출자금이 정상적으로 회수되지 않으면 은행 부실로 연결된다. 은행은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적정한 수익성을 추구해야 적정이자마진(NIM)을 확보할 수 있다. 기업에 대출해줄 때 재무분석을 꼼꼼하게 해야 하는 이유다.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상태나 경영성과, 현금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주요 재무제표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 등이 있다. 재무상태표(B/S)는 일정 시점의 기업 재산상태를 나타낸 자료다. 손익계산서(P/L)는 기업에서 일정기간 동안 낸 성과 자료다. 현금흐름표는 현금의 유입과 유출에 대한 변동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자본변동표는 기업의 밑바탕 격인 자본에 대한 변동내역(감자, 증자 등)을 나타낸다.▶왜 재무비율인가?기업의 재무건정성이나 성과분석을 할 때 재무제표 단 하나의 항목으로만 비교한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 A기업의 당기순이익이 10억원, 자기자본이 100억원이라고 가정해보자. B기업의 당기순이익은 50억원, 자기자본이 1000억원이라고 하자. 당기순이익 규모만 보면 10억원인 A기업이 50억원인 B기업보다 경영성과가 못하다고 할 수 있다.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절대 규모로는 B기업이 높은 상황이지만 각 기업의 자기자본을 고려하면 B기업의 경영성과가 우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