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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00)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소 ...

  • 커버스토리

    툭하면 약속 깨는 북한…경제협력 가능한가?

    "우리식대로 살아 나가자." 가끔 TV 화면에 등장하는 북한 지역 곳곳에서 이 같은 구호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1980년대 말 생겨난 이 구호는 북한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소련과 동유럽 사회주의가 몰락한 후 북한은 불가피하게 자립의 길로 내몰렸다. 1990년대 이후 본격화한 세계화의 큰 물결이 흐르고 있으나 북한은 폐쇄적인 통제국가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DJ 정부와 노무현 정부 10년 동안 '햇볕정책'을 통해 북한의...

  • 경제 기타

    공대생들, “상경계 복수전공 하고 싶다”

    서울대 공대 신입생 54% 경영대 복수전공 희망…취업난 영향 극심한 취업난 탓에 공과대 등 이공계열 전공 학생들도 취업 전략의 하나로 경영학과 등 상경계열로 복수전공을 신청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21일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의 '2009년 서울대 신입생 특성조사'에 따르면 신입생의 92.6%가 복수전공을 희망하는 가운데 공대생 중 54.7%가 경영대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서울대 공대생의 복수전공 희망학과 중에선 경영대가 압도적으로 높은 ...

  • 경제 기타

    3자녀이상 무주택자 공공아파트 우선권 등

    ⊙ 3자녀이상 무주택자 공공아파트 우선권 이르면 6월 말부터 3자녀 이상 무주택 세대주가 우선 당첨권을 갖는 공공아파트가 최대 10%까지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을 22일자로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새 규칙은 시행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우선 3자녀 이상 무주택 세대주에게 주어지는 특별공급 비율이 공공주택의 경...

  • 경제 기타

    진정한 '사법권 독립'은 무엇일까?

    “촛불집회 재판 압력” vs “정당한 지휘권 행사” 신영철 대법관 거취놓고 사법부 내부 이견 신영철 대법관이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재직 시절 법관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둘러싼 재판 간섭 여부를 놓고 사법부 내부가 들끓고 있다. 신 대법관은 일부 법관들이 촛불시위 사건 재판을 연기하거나 보류하자 재판을 독촉하는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이들에게 보냈다. 이메일을 받은 일부 소장 판사들은 신 대법관의 행위가 중대한 사법권 독립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반...

  • 커버스토리

    폐쇄 위기 맞은 개성공단…'남북 경협' 희망 물거품되나

    北 약속 어기고 돌발행동…남측 금전적 손실만 1조원 넘을듯 남북 경제협력의 첫 '물꼬'를 튼 개성공단이 존폐위기를 맞고 있다. 2004년 시작된 개성공단은 북측이 공단 운영에 합의했던 각종 임금 임대료 세금계약의 무효를 선언하고,남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철수하라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남측의 북핵문제 언급으로 삐걱거리기 시작한 개성공단 문제는 양측의 양보 없는 팽팽한 기싸움으로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남측은...

  • 커버스토리

    '불확실성' 너무 큰 북한…남북 경협은 아슬아슬 '외줄 타기'

    신변 보장없고 계약 어겨 신뢰성 잃어 북한 평양 보통강구역 서장언덕에는 1987년 착공했지만 아직도 완공되지 않은 105층짜리 피라미드형 대형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은 323m 높이의 유경(柳京)호텔이다. 고 김일성 주석이 80세를 맞는1992년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1989년 외부 골조공사가 완료된 이후 합작파 트너인 프랑스 기업이 공사대금 체불과 계약 위반을 이유로 철수해버렸다. 유경호텔은 이후 20년 가까이 공사를 진행하지 못해 콘...

  • 경제 기타

    성큼 다가온 로봇 시대…전쟁까지 대신해준다

    산업·생활 현장에서 인간을 대신해 궂은 일 '척척' 로봇이 인간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산업현장은 물론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전쟁터, 가정의 크고 작은 일까지 로봇의 영역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각국의 로봇 상품화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는 양상이다. ⊙ 인간 목숨 대신하는 전쟁터의 로봇들 건물 안에 숨은 한 저격병이 살짝 열린 창문 틈새로 총구를 겨누고 있다. 저 앞 교차로를 지나갈 것이 틀림없는 적을 쏘기 위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