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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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경 중고교생 경제캠프…"상경대 진학꿈 키웠어요"
한경 중·고교 경제리더스 캠프가 지난 24일 고려대 경영대 현대자동차관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제15회 고교캠프와 제4회 중학캠프가 동시에 열려 고려대 경영대 306호와 307호 강의실은 경제·경영을 배우려는 학생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한경 경제캠프는 12월25~27일 2박3일 일정으로 겨울캠프를 열 예정이다. 장소 등은 추후 확정해 공지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후기를 보내와 정리했다. 친구추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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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금융NCS교육협의회 교사운영위원 모집
금융NCS교육발전협의회가 금융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일선 특성화고 등 고교 교사와 은행, 증권 등 금융계 인사를 대상으로 운영위원을 모집한다. 금융NCS교육발전협의회는 한국경제신문이 금융IT 특성화학과인 안산대 금융정보과, 국내 대표 온라인 금융교육기관인 유비온(와우패스)과 함께 ‘금융NCS 인재를 양성해 노동시장의 미스매칭과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만든 산학협의체다. 협의회는 앞으로 금융NCS 교육관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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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경부고속도로·인천공항·천성산 도룡뇽 때도 4대강처럼 "그거 지으면 환경파괴된다"였다
옛날이야기를 해보자. 경부고속도로 얘기다. 지금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다. 당연히 있어야 할 고속도로가 아니냐는 식이다. 1960년 중반으로 돌아가면 스토리는 완전히 달라진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했을 때다. 결론부터 말하면 1967년 시작된 경부고속도로는 3년 만인 1970년 ‘기적적으로’ 완공된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타지 않고 쭉 뻗은 첨단도로(?)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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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가뭄' 때문에 망했다?
인류문명의 기원이라고 하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멸망시킨 것은 다름 아닌 가뭄이었다. 4200년 전부터 약 300년 동안 건조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망했다. 중남미 지역의 찬란한 마야 문명도 가뭄의 희생양이었다. 900년께 마야 문명이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세 번(810년, 860년, 910년경)에 걸쳐 닥친 가뭄 때문이었다는 설이 있다.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앙코르 문명도 가뭄 즉 치수에 실패한 이유가 작용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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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자연은 절대로 건드려선 안되는 존재 아니다…인간 지력을 더하면 더 잘 관리·보존된다
자원이란 무엇인가? 자연에 있는 모든 것은 자원일까? 답은 “아니다”다. 예를 들어 원자력은 자연에 있었지만 처음부터 에너지를 가진 자원이 아니었다. 원자력이 자원이 된 것은 인류가 지력을 통해 원자력이 가진 서비스를 알아챈 뒤부터다. ‘핵물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어니스트 러더퍼드와 알버트 아인쉬타인 등의 지력이 더해지지 않았다면 원자력은 ‘자연에 있는 어떤 것’에 불과했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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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자원과 환경문제 다룬 4권의 책을 읽자
자원과 환경문제를 올바로 알려면 4권의 책을 읽어보면 좋다. 첫 번째 책은 ‘회의적 환경주의자’ 다. 저자는 그린피스라는 환경단체에서 일하다 자기가 알고 있던 환경문제가 과장된 점을 깨달은 비요른 롬보르다. 그는 인류가 두려워하는 인구재앙과 그것에 따른 환경파괴, 자원고갈은 ‘거짓’이라고 논박한다. 두 번째 책은 ‘근본자원 상·하’ 다. 줄리언 사이먼이 집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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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내우외환' 제조업…사상 처음 매출액 뒷걸음질 등
‘내우외환’ 제조업…사상 처음 매출액 뒷걸음질 ◆위기의 제조업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도(2.1%)에 비해 크게 둔화한 1.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 부문 매출은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7일 금융보험업 이외의 영리기업 53만641개(제조업 12만2097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2014년 기업경영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 10월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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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자동차는 바퀴 달린 국기(國旗)"…독자개발로 '제조업 강국'씨앗 뿌려
지난 8일 울산시 양정동 현대자동차 공장. 축구장 670개 규모인 505만㎡ 부지에 들어선 공장에서는 10초당 한 대꼴로 자동차가 생산됐다. 신차들은 공장 바로 옆 연포만 선적부두로 옮겨졌다. 1만대를 수용할 수 있는 부두에는 북미·유럽·중동 등 목적지별로 나뉜 자동차들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는 지난해 154만대를 생산했다. 단일 자동차 공장으로 세계 최대 생산량이다. 이 중 100만대가량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