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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글쓰기 약점을 보완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어요"

    지난달 31일 제20회 생글논술경시대회가 열렸다. 전국 고등학생 1학년과 2학년 3000여명이 응시해 글쓰기 실력을 뽐냈다. 응시자 중에는 지난 19회 논술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이 많았다. 폭넓은 글쓰기 경험을 쌓기 위해서라는 것이 이들의 반응이다. 19회 대회의 고2 인문 유형에 참가했던 장려상 수상자 장다연 양(동명여고 2년)은 “전국 백분위 수치와 꼼꼼한 첨삭, 보충설명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어 글쓰기 약점을 ...

  • 경제 기타

    한경 후원 '제4회 틴경제세미나'

    당신이 마케팅 담당자라면 소비자를 상대로 어떤 전략을 구성해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가. 이날 행사에서 열린 기업경영전략대회에 주제였다. 지난달 25일 서울 광진구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회 틴경제세미나’에서는 기업경영전략에 대한 중·고교 학생들이 열틴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세미나는 민사고(ECORUM), 대원외고(Economia), 외대부고(The Economist) 경제동아리가 공동 주최...

  • 커버스토리

    "초·중등 시절 호기심 키우는 교육이 중요"…"실패하면 겁을 주는 문화는 없어져야"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글로벌 인재포럼 2015’가 열렸다. 글로벌 인재포럼은 한국경제신문사와 교육부, 직업능력개발원이 인재 육성의 중요성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인재포럼에는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의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대학 총장과 기업 경영자 등 주요 참석자들은 포럼 출범 10년을 맞아 처...

  • 커버스토리

    "마음껏 질문하는 문화…창의인재 키우는 핵심…바이오 시대 대비…초등학교부터 DNA 교육"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는 “아시아적 가치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룬 ‘아시아의 네 마리 용(한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을 키워냈지만 윗사람에게 질문을 못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고 전 총리는 지난 4일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5’에서 ‘변화하는 사회, 변화하는 교육’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마음껏 질문하는 문화는 간단...

  • 커버스토리

    "먼저 움직여라…혁신은 생각 아닌 행동에서 나온다"

    “행동이 생각을 만든다. 그 반대가 아니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위해선 일단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라.” ‘글로벌 인재포럼 2015’ 행사의 첫 번째 특별세션 발표자로 나선 조지 입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 교수 겸 중국혁신센터 소장의 말이다. 그는 ‘중국의 보이지 않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는 21세기의 성장동력은 혁신...

  • 경제 기타

    경영 옥죄는 규제 얼마나 많길래…중견기업으로 커가길 꺼리는 중소기업 등

    경영 옥죄는 규제 얼마나 많길래…중견기업으로 커가길 꺼리는 중소기업 ◆중소기업과 ‘피터팬 신드롬’ “기업인들이 제발 한국에서 계속 사업할 수 있게 도와달라.”(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원회의 ‘중견기업 간담회’에서는 차별 폐지와 지원을 요청하는 기업인들의 호소가 쏟아졌다. 이날 간담회는...

  • 경제 기타

    "세금 낭비하면 기업인 자격없어"…관급공사마다 비용 절감

    지난달 16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1도크. 거대한 ‘골리앗 크레인’에 오르니 조선소 대형 블록공장 외벽에 써 있는 커다란 문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우리가 잘되는 것이 나라가 잘되는 것이며 나라가 잘되는 것이 우리가 잘될 수 있는 길이다’. 글자판 하나의 크기가 가로·세로 2m를 넘는 36자(字) 문구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호 아산·峨山)의 기업관이 온전히 담겨...

  • 교양 기타

    투표의 역설? 과반수 투표 결정은 옳은가…합의하기 어려울 때는 시장에 맡겨라

    이 책은 정보와 관련해 일반 유권자에 비해 이익 집단들의 영향력이 큰 이유도 가르쳐준다. 일반 유권자들은 자기의 단일 표가 결과에 차이를 가져오지 않아서 투표하나마나 별반 차이가 없으므로 합리적으로 기권하고, 또 문제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자기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므로 합리적으로 무지하다. 반면 이익 집단은 문제에 큰 이해관계가 있어서 투표 참가율도 높고 문제를 잘 알고 있기도 하다. 이런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일반 유권자에 비해 이익 집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