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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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시장 독점이 나쁜데도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하는 공급자가 오직 하나만 존재하는 경우를 ‘독점(Monopoly)’이라고 한다. 즉, 독점시장은 공급자 간 경쟁이 나타나지 않는 시장으로, 이로 인해 생산량의 조절이 가능해 독점시장의 산출물은 경쟁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적고 가격 또한 비싼 경우가 많다. 각국이 독점의 폐해를 규제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독점금지법을 운용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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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변화와 대응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산업구조의 고도화’라고 할 수 있다 국내 경제의 저성장 기류는 갈수록 뚜렷해지고 국제 경제는 자국 이기주의 열풍이 거센 가운데 소위 4차 산업혁명 물결이 새로운 경제질서를 예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기존 기술 패러다임이 융합하면서 나타날 변화여서 예측이 어렵기는 하지만 결국 모든 산업을 완전히 뒤바꿀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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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글쓰기 잘 하려면 먼저 글을 많이 읽어라
“책 만 권을 읽으면 신들린 듯이 쓸 수 있다(讀書破萬卷 下筆如有神).” 당나라 시인 두보가 글쓰기에 있어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중국 송나라의 정치가이자 학자였던 구양수도 글 잘 쓰는 비법으로 삼다(三多)를 꼽았다. 많이 읽는 다독(多讀), 많이 써보는 다작(多作), 많이 생각하는 다상량(多商量)이다. 글을 잘 쓰려면 무엇보다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 책에는 지식뿐만 아니라 어휘, 문체, 구성, 스토리 등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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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꽃에 마음 빼앗기는 4월…시 한 편 지어볼까
4월이다. 애매한 3월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꽃을 피워내는 계절이다. 목련, 벚꽃,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가 앞서 달리면 수많은 동족이 뒤를 따른다. 꽃 천지, 햇살 천지는 시간문제일 뿐. 교실 유리창과 교정 벤치를 데우는 온기는 겨울 감옥에서 형기(刑期)를 마치고 자유롭게 눈가를 훔친다.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로 시작하는 T S 엘리엇의 ‘황무지’는 4월에 생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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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글생글, 집에서도 받아볼 수 있어요 ^^
한국경제신문은 중·고교생에게 경제원리를 바르게 이해시키고 논리력을 키워주기 위해 전국 1300여개 고등학교와 150여개 중학교, 일부 도서관에 생글생글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생글생글은 가정에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을 구독하면서 생글생글도 신청하면 별도 부담 없이 함께 보내드립니다. 부모님은 한국경제신문을 읽고, 학생 자녀는 생글생글을 읽는 가정이 많습니다. 생글생글 구독만 따로 신청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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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휴대폰만 보며 걷다간 부딪치고 넘어져요…스마트폰 이용자의 18%가 '중독'이래요
■ 금주의 시사용어 스몸비 스마트폰 중독자를 뜻하는 신조어로 ‘스마트폰’과 ‘좀비’를 합친 말이다. 고개를 푹 숙이고 휴대폰만 보며 걷는 모습이 좀비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서울 시내에 몇 달 전부터 ‘보행 중 스마트폰 주의’라는 표지판이 세워지고 있다. 스마트폰만 보며 걷다가 차에 치이는 보행자가 급증해서다. 국내 스마트폰 관련 차량 사고는 2011년 624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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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국 남자 평균 키 173㎝…조선시대보다 12㎝나 커졌어요!
■ 체크 포인트 전문가들은 인종 간의 키 차이를 일으키는 유전적 인자는 존재하지 않으며, 식생활이 큰 영향을 준다고 봤다. 남·북 청소년의 키 차이가 10㎝가량 벌어진 것도 같은 이유다. 서울대 의대 연구팀이 15~19세기 조선시대 사람들의 평균 키를 유골과 미라를 토대로 추정한 결과 남자는 161.1㎝, 여자는 148.9㎝로 조사됐다. 2010년 한국인 인체치수조사를 보면 25~29세의 평균 키는 남자 173.6㎝, 여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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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아는 만큼 쓴다"…수시로 메모하는 습관 가져야
글쓰기 5대 포인트 글쓰기도 훈련이 필요하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브 킹은 “모든 사람들은 적어도 조금씩은 문필가나 소설가의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재능은 갈고 닦아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다.”고 했다. 글쓰기도 연습을 통해 꾸준히 좋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 1. 많이 읽어라 글은 읽는 만큼, 아는 만큼 쓴다. 이건 좋은 글을 위한 확실한 명제다. 특히 인문 고전은 글쓰기의 단단한 토대다. 인문 고전은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