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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저출산·인구 감소에 대응해 이민 늘리자는데…

    저출산이 한국의 장기 발전을 가로막는 심각한 위험 요인이라는 지적이 많아졌다. 인구 구조가 피라미드 모습의 증가형에서 종 모양의 정체형을 지나 고령자가 많은 감소형으로 바뀌었고, 이대로 가면 ‘인구절벽’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경고다. 경제의 활력 감소, 효율성 저하가 우려된다. 하지만 막대한 재원 투입에도 불구하고 저출산율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그 대안이 이민 문호를 획기적으로 열자는 주장이다. 한민족, 민족 ...

  • 경제 기타

    급성장하는 AI(인공지능) 산업

    미국 IBM의 인공지능(AI) ‘왓슨’을 이용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관련 매출이 이미 연간 10조원대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IBM이 1990년대부터 AI사업에 뛰어든 데 이어 컨설팅 조직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초기시장을 선점했다는 설명이다. 일본은 AI와 로봇을 주축으로 삼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IBM을 따라잡으려는 각국 경쟁사들의 각축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 커버스토리

    미국은 무역적자 줄이려 환율조작 경고하지만…달러화가 기축통화인 한 불가피한 측면도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독일 대만 스위스 등은 지난 14일 초비상이었다. 이날 미국 재무부는 의회에 ‘주요 교역 대상국의 환율보고서’를 제출하게 돼 있었다. 미국 트럼프 정부는 이 보고서에 환율을 조작하는 나라의 이름을 적어낼 예정이었다. 환율조작국으로 의심을 받아온 이들 6개국의 온 신경이 여기에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어느 나라도 명단에 들어가지 않았다. 미국은 “계속 지켜보겠다”는 의미에...

  • 커버스토리

    환율은 우리 돈과 외국 돈의 교환비율…환율 오르면 수출 늘지만 물가 올라요

    환율은 자국 화폐와 외국 화폐의 교환 비율이다. 환율은 수출과 수입의 국제무역, 물가, 해외 여행 경비 등에 두루 영향을 미친다. 특히 한국처럼 경제에서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는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환율 오르면 원화 가치는 하락 한국 돈을 외국 돈으로 바꿔야 하는 상황은 많다. 해외여행을 가거나 유학할 경우에는 해당 국가의 화폐가 필요하다. 수입 대금도 달러나 해당 국가 화폐로 지급해야 한다. 수출 대금으로 받...

  • 경제 기타

    알루미늄보다 더 가볍고 훨씬 강한 강철…포스코 '기가스틸'로 꿈의 소재에 도전한다

    ■ 궁금합니다 - 포스코가 개발한 ‘기가스틸’은?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단단하면서도 잘 구부러지는 ‘혁신적 철강’ 포스코가 전기차 및 무인자동차 등 스마트카 시대에 발맞춰 자동차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가스틸’을 개발해 미래소재로서의 철강 영향력을 더욱 강화한다. 기가스틸은 기존 철강재가 높은 강도를 추구할 때 성형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강도를 높이...

  • 커버스토리

    대한민국, 원조 받던 나라서 원조 주는 나라로

    광복 직후의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가난한 나라였다. 이런 대한민국이 불과 반세기 만에 경제 강국으로 우뚝 올라선 데에는 국제사회의 원조가 큰 힘이 됐다.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해외에서 총 600억달러(약 72조원)의 원조를 받았다. 국제원조는 경제발전에 ‘마중물’(펌프로 물을 퍼올리기 위해 먼저 붓는 물)이었다.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던 나라에서 다른 나라를 지원하는 나라가 됐다. 세계에서 유일하다. 국격이 높아...

  • 경제 기타

    명문대 가는 길…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에 초대합니다…23회 캠프 5월 27일 고려대서 열려…경제강의·입시전략·멘토와의 대화 등

    미래 경제·경영학도를 꿈꾸는 고교생들에게 ‘한경 테샛 고교 경제리더스 캠프’가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 수업을 통해 경제와 경영을 마음껏 접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어서 학생들은 테샛경제 캠프를 즐겨 찾는다. 지난 1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린 제22회 캠프에는 전국 곳곳에서 참가 고교생이 몰려 정원이 조기에 마감됐다.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대학 강의실에...

  • 진학 길잡이 기타

    (5) 한국외대 가는 길

    세계 각국 언어학과가 있는 한국외국어대는 확실히 특성화된 대학이다. 영어, 중국어부터 라틴어, 히브리어까지 배울 수 있는 유일한 대학이다. 여타 국내 대학이 글로벌화에 힘쓰고 있지만 국제화의 ‘다양성’에서는 한국외대를 따라올 수 없다고 자부한다. 45개의 전문화된 외국어 교육과정이 자신감의 바탕이다. 특유의 어문학과 지역학 인프라를 토대로 한 ‘글로벌 융복합 인재’ 양성을 강조한 나민구 한국외대 입학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