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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내년 예산 470조원…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증가

    정부는 470조5000억원 규모로 내년 예산안을 짰다. 작년보다 7.1% 늘어나 ‘팽창 예산’이라는 말을 들었던 올해보다 41조7000억원(9.7%) 증가한 ‘초팽창 예산’이다. 민간에 돈을 적극 공급해 경기 회복을 이끌겠다는 정책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정부가 예산 지출을 늘리면 돈이 민간으로 흘러가 경기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다. 예산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를 만들어 임금을...

  • 커버스토리

    정부의 예산안 심의·삭감은 국회의 권한이자 의무죠

    국회는 ‘법을 만드는 곳’으로 국민들에게 인식돼 있다. 하지만 국회가 하는 일이 법을 만드는 게 전부는 아니다. 입법부(국회)와 행정부(정부), 사법부(법원) 등 국가를 떠받치는 세 권력의 축이 서로를 견제하는 ‘3권 분립’ 원리에 따라 정부가 하는 많은 일을 감시한다. 이 가운데 국가 세금을 이듬해 어디에 쓰겠다고 밝힌 가계부, 즉 ‘정부 예산안’이 적절하게 편성됐는지 따지는 일...

  • 숫자로 읽는 세상

    중국, 美 첨단산업 겨냥 '희토류' 생산 확 줄여…美 통상압박에 中 보복카드…갈등 확산

    중국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희토류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의 통상압박이 갈수록 거세지자 중국이 미국에 대한 보복 카드로 희토류 수출 제한을 꺼내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세계 희토류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이 생산량을 축소하면 희토류 가격이 급등해 미국 등 주요국의 첨단제품 생산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진다. 하반기 생산량 5년만의 최저 희토류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아마다스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

  • 시사 이슈 찬반토론

    지방자치 잘 되려면 재정자립도 높이는 게 관건이죠

    [사설] '방만 재정' 견제장치 없는 지방분권 확대는 곤란하다 정부가 지방자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방자치법을 고치겠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확대, 지자체 권한과 지방의회 기능 강화 등 주목할 만한 내용이 적지 않다. 이에 맞춰 ‘재정분권 추진 방안’도 함께 발표됐다. 모두 ‘중앙권한의 지방 이양 및 재정분권 추진’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에 따른 것이다. 중앙 정부의 재원을 지방으로...

  • 경제 기타

    경제·경영학 시야 넓혀준 한경 고교 캠프…겨울방학에 만나요~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한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가 11월3일 연세대(신촌)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렸다. 김홍균 서강대 교수, 김선빈 연세대 교수,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강의를 통해 경제·경영학에 대한 이해와 시야를 넓혀줬다. 입시 전문가의 ‘대입 대해부’와 SKY대 선배들이 질의응답 형식으로 들려주는 ‘대입 준비 요령’을 통해 공부 방법은 물론 수시전형을 위한 ...

  • 생글기자

    학과 개편으로 새로운 길 찾는 특성화고

    특성화고에 있어 가을은 홍보의 계절이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이 지속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저마다 학교의 특색을 내세워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근로 중심에서 벗어나 학습 중심 현장실습 제도가 도입되면서 학생들의 참여율과 취업률은 점점 떨어져 신입생 모집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학생들의 취업과 진학을 모두 모색할 수 있는 학과 개편을 통해 특성화고의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대전...

  • 인재가 곧 국가의 미래…교육을 확 바꿔 4차 산업혁명 선도해야

    인재는 바로 국가의 미래다. 이는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공식이다. 한 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은 결국 인재가 좌우한다. 기업이나 조직도 마찬가지다. 시동 걸린 4차 산업시대의 선도자·낙오자를 가르는 것 또한 인재 육성이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키워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단순한 암기보다 기술과 인문을 융합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

  • 진로 길잡이 기타

    "한경금융NCS 덕분에 은행 취업 성공했죠~"

    제10회 한경금융NCS 정기시험이 11월24일(토) 치러진다.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다. 12일 정기접수가 끝나며 이후 3일간 추가접수(13~15일)가 진행된다. 추가접수 기간에 응시 원서를 내는 사람은 서울지역 고사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다. 추가접수 시간 응시료는 1종은 4만5000원, 파트A와 파트B는 각 3만5000원으로 5000원씩 오른다. 시험은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PB, 외환금융 등 5개 영역의 직무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