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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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평균의 덫'을 벗고 성공하는 삶의 공식
야구 통계학자 빌 제임스는 수천 명의 타자 기록을 분석한 뒤 ‘노화 곡선’을 그렸다. 달리 말해 ‘성공 곡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그림은 기량이 20대 후반까지 꾸준히 상승하다가 30대 초부터 가파르게 내리막길을 걷게 되는 야구 선수의 전형을 보여준다. ‘과연 몇 살에 나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가’를 나타낸 성공 곡선은 다른 분야에도 존재한다. 한 통계에 따르면 생물학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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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현실에 갇히지 않는 이상을 가져야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realist)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체 게바라) 모든 생물체 중 오직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것,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여겨지며 인류의 발전, 널리 보면 문명의 주요 원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이상’이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 사이에 빛나는 인공위성, 날개가 없어도 하늘을 날고 싶었던 인간의 꿈을 실현시킨 비행기만 봐도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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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2018…나눔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세요
나눔과 기부는 더불어 사는 사회의 핵심 미덕이다. 나눔과 기부가 넘치는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다. 개인의 삶은 나눔을 통해 더 풍성해지고, 국가는 나눔으로 국격이 더 높아진다. 하지만 미덕과 법은 다르다. 법은 지켜야 하는 강제 규율인 반면 도덕은 자율적 덕목이다. 나눔과 기부를 장려하고 칭찬하지만 이를 강요, 또는 요구하는 건 곤란하다. 개인이나 기업이 기꺼이 자발적 기부를 하도록 응원하는 사회가 돼야한다. 연말연시에 곳곳에서 이웃돕기 모금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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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북 콘서트'로 책에 더 가까이 다가가자
광양여자고등학교는 이번 달에 제4회 북 콘서트(book concert)를 끝마쳤다. 올해부터 시작된 교내 북 콘서트 대회는 현재까지 잘 진행되고 있다. 교내 북 콘서트는 자율적으로 친구들과 한 팀을 꾸려 팀별로 자유롭게 책을 선정한 뒤, 팀원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말한다. 북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선정한 한 권의 책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게 되고,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발표를 듣는 이 또한 책을 새롭게 알게 되고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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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남북관계 변화에 관심 가져야
올해는 북한과의 관계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 남북은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정상회담을, 그것도 세 차례나 회담을 가졌다. 또한, 지난 11일 청와대는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의 송이버섯에 대한 답례로 제주 감귤 200t을 선물했다고 한다. 오랫동안 꽁꽁 얼어붙어 있던 남과 북의 관계가 점점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일들이다. 남북관계를 좋게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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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11월 26일<616>
1. 유럽연합(EU) 탈퇴와 관련한 ‘브렉시트’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으나 자국 내 거센 반발로 곤란한 입장에 처한 영국의 여성 총리는? ①테리사 메이 ②앙겔라 메르켈 ③멜라니아 트럼프 ④힐러리 클린턴 2. 특정 기업의 매각을 염두에 두고, 이 매물에 관심을 보일 법한 잠재적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송하는 자료는? ①그린 메일 ②아그레망 ③티저 레터 ④그린 북 3. 한 가지 금융상품에 몰아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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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입 수능 끝나…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난 15일 전국 1190개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9만4924명이다. 수능 성적은 오는 12월5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이강래 수능 출제위원장은 “개정된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수능은 대학 진학의 핵심 관문이다. 정시는 물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대학의 수시 지원에서도 수능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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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상원, 州마다 2명으로 정책 쏠림 등 견제…하원, 인구 비례로 뽑으며 예산안 제출권 독점
미국의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를 뽑는 중간선거가 지난 6일 치러졌다. 선거 결과 ‘상원 공화당 승리, 하원 민주당 승리’로 엇갈린 결과가 나왔다. 현지 언론의 당초 예상대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4년 임기 중간 치러진 이번 선거를 놓고 일본 아사히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졌지만 이겼다’고 평가했다. 이번 중간선거에선 연방 상원 100석 중 35석, 하원 435석 전체를 선출했다.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