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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긴급재난지원금을 바르게 사용하자
어렵사리 결정된 정부의 전 국민 대상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사용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초기에 하위 70%에게만 지급하기로 했던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 지원이라는 취지로 소득과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1일 먼저 온라인을 통한 지급 신청을 받았고, 13일부터 지급이 시작됐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대형 가전제품 판매점, 유흥업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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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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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6월 1일 (666)
1. 다음 중 헌법에 보장된 노동 3권이 아닌 것은? ① 단결권 ② 단체교섭권 ③ 단체행동권 ④ 구상권 2. 다음 중 3대 소득분배 지표가 아닌 것은? ① 소득 5분위배율 ② 상대적 빈곤율 ③ 지니계수 ④ 재정승수 3. 버진아일랜드, 케이맨제도, 안도라, 아루바, 벨리즈, 버뮤다의 공통점은? ① 페이퍼 컴퍼니 ② 조세피난처 ③ 국부펀드 ④ 헤지펀드 4. 한국 KIC, 중국 CIC, 싱가포르 GIC와 테마섹의 공통점은? ①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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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지금 우리를 지키는 건 '기본'을 지키는 일
지난 20일 고3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 고3이 된 나도 처음 등교를 했다.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불안과 긴장은 계속됐고, 몇 차례 개학을 연기한 뒤, 걱정과 우려 속에 등교한 셈이다. 수험생으로서 개학을 기다리며 보낸 지난 몇 달은 코로나19의 불안함과 입시의 불안감이 더해져 무엇하나 손에 잡히지 않는 막연한 시간이었다. 개학을 앞두고 확진자가 늘어나 1주일 또는 며칠씩 차질이 생기는 일정들, 재수생이 유리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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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모든 청소년들이 공평하게 살아가는 세상
‘보호종료 아동’은 보육시설에 맡겨져 자라 만 18세가 되면 보육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보호종료 아동들은 자립정착금 500만원과 함께 세상에 내던져진다. 21세기 사람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얘기하는 휴대폰은 법정대리인이 없어 구할 수 없고, 나름 낮은 가격으로 알려진 고시원도 이들에겐 턱없이 비싸다. 심지어 이들은 고3으로, 다른 학생이 모두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할 때 생계를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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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Where should Korean education go?
What Korean students fear the most is ‘being senior in high school’. It is because they have to take the college entrance test which evaluates their academic achievement and determines the university they can apply for. Korean students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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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교육이 만드는 '길'은 하나가 아니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는 양반으로의 신분 유지, 혹은 신분 상승이라는 의미가 있었다. 한 번의 급제로 명예, 부(富), 기회를 동시에 얻고 존경받으며 생활할 수 있었다. 16세기, 관학이 쇠퇴하고 사학이 융성하며 과거제도는 비판을 받았다. 지원자의 인격에 대한 검증이 없고, 결과주의적이라는 것이다. 선비들이 합격에만 매달리도록 만들어 인격 수양보다는 한 글자씩 뽑아 외우는 편법이 유행하도록 조장했고, 과거 시험의 모범 답안집이 누대에 걸쳐 축적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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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한국의 정신을 알리는 세계 속의 '세종학당'
K팝, K패션, K푸드 등 한류가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외국인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직접 스스로 배워보고 싶어 하고, 많은 이가 한국어 공부에 관심이 있지만 독학하기를 부담스러워 하거나 한국어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외국인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세종학당’이다. 세종학당은 국외 한국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