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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경제·경영인 길을 연다…한경 중학생 경제캠프 개최

    “경제의 기본원리와 금융을 대학 교수님들이 재밌게 강의해주셔서 평소 잘 정리되지 않았던 경제개념들이 쉽게 이해됐어요.”(김태훈 남춘천중 1년·1회 캠프 참가) “효율적 공부 방법에 고민이 많았는데 고교·대학 멘토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것이 큰 수확이에요.”(박은영 대원국제중 2년·2회 캠프 참가) 지난 1, 2회 중학생 경제 리더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참...

  • 경제 기타

    넌 아직도 페북만 쓰니? 이젠 세컨드 SNS 시대…'인스타그램' 인기몰이

    탤런트 민효린 씨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민씨가 옅은 베이지색 가방을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이었다. “가방 이뻐용. 히힛”이라는 짤막한 메모와 함께다. 사진에 호감을 표시하는 ‘좋아요’ 개수는 5일 만에 2만여개가 됐다. 댓글도 200여개 가까이 달렸다. 가방을 제공한 사만사타바사의 김보은 마케팅팀 과장은 “공식 채널에 올리는 것보다 연예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홍보 효과가 훨...

  • 경제 기타

    '앗 뜨거워' 중국 증시…거래액 미국의 4배 '폭발'

    “주식시장에는 ‘필부필부(匹夫匹婦)’가 주식을 사면 증시에서 빠져나와야 할 때라는 격언이 있다. 지금 중국에서는 필부필부의 아들딸인 10대들까지 주식을 사들일 정도로 주식시장이 과열돼 있다.”(미국 마켓워치) 중국 증시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거품’이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온다. 기준금리 인하, 부동산 담보대출 규제 완화, 대규모 글로벌 개발 프로젝트, 지방정...

  • 경제 기타

    경제성장과 인적자본 그리고 교육자

    최근 급속한 잠재성장률의 하락이 한국 경제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여러 경제기관의 예상을 고려할 때 현재 3% 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머지않아 2%대로 떨어지고 2040년을 전후로 해서 1%대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몇몇 기관들은 2060년대에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0%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여전하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성장...

  • 경제 기타

    이익단체, 초과이윤 얻기위해 정부에 끊임없이 로비…규제가 시장을 왜곡시킨다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는 6년간 3600만달러(약 390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2012년 말 입단 계약서에 서명했다.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추추 트레인’ 추신수 선수는 지난해 말 계약기간 7년에 1억3000만달러(약 1380억원)의 ‘잭팟’을 터뜨리며 텍사스 레인저스로 옮겼다. 이런 엄청난 ‘몸값’은 이들의 뛰어난 &ls...

  • 경제 기타

    교육·의료 '보편적 복지'가 부른 부작용…스웨덴, 병원 부족해 '의료 배급제'시행

    한때 시중에는 덴마크와 스웨덴의 복지국가 체제를 찬양하는 사람들과 뉴스로 가득했다. 과연 두 나라는 성공한, 그래서 본받아야 할 복지국가인가. 한 마디로, 두 나라의 복지국가 체제는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복지국가 체제를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과 폐해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위대한 경제학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는 간섭주의의 변종인 복지국가는 종국에는 ‘복지국가사회주의(welfare state soci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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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논문 무상 공개 괜찮을까요

    학술논문을 무료로 공개하는 소위 오픈액세스(open access·OA)를 둘러싸고 학계의 찬반 논란이 뜨겁다. 지난달 27일 학술단체협의회와 법학연구소는 ‘학술논문 오픈 액세스 제도와 사회 공공성’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열었다. 지난 2일 국회에서도 같은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모두 무료 공개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논리와 근본적인 학술정책의 변화 없이 일방적 추진은 안 된다는 반대논리가 팽팽하게 맞섰다...

  • 경제 기타

    발해는 결코 중국사가 될 수 없다

    2002년부터 중국이 추진한 이른바 ‘동북공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들 입장에서 만주 지역 동북 3성의 역사와 문화를 재해석하는 국가 사업이었지요. 그러나 실제로는 중국 민족주의의 강화로 이어지며 이 지역의 역사를 왜곡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우리 민족의 역사인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사가 모두 중국사라는 것입니다. 정말 황당무계하지요? 중국의 역사 왜곡, 동북공정 특히 만주 지역은 물론 오늘날 러시아 영토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