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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종이 신문을 읽자…신문을 읽어야 사고력과 판단력이 생긴다
현대 세계의 특징 중 하나는 변화의 속도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다는 것이다. 인간 두뇌를 넘어선 컴퓨터 인공지능(AI), 유전자를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유전자가위, 세상 모든 사물과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광속(光速)의 기술 발전은 인간의 지식과 사고, 사회제도도 거기에 맞춰 변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끊임없이 배우고 혁신하지 않으면 바로 뒤처지는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편의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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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경 중·고교 경제 리더스캠프 고려대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 중·고교 경제캠프가 오는 5월28일(토)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장소는 고려대 현대자동차경영관이다. ▶중학생 경제캠프 중학생 경제 리더스캠프는 경제 기초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교수 및 국책 연구기관 연구위원이 실생활과 연관지어 경제 원리와 금융을 강의한다. KDI 박정호 연구위원이 경제 기초 이해하기: 경제를 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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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사회적 경제' 보다 시장경제 원리 먼저 배워야
‘사회적 경제는 양극화와 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협동조합은 경제위기에서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서울 초·중·고등학생이 오는 2학기부터 정규 수업시간에 배울 ‘사회적 경제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 중 일부다. 서울시와 서울교육청이 ‘돈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경제 교육’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지난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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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신문을 읽으면 성공이 보인다"
성공한 사람 중에는 ‘신문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은 신문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지식을 쌓고, 상상을 키우고, 경영 노하우를 터득했다고 말한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며 세계 최고 갑부 수위를 다투는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은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것은 신문에서 배우라”고 조언한다. 신문을 읽으면서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게 되면 어느 시점에 진짜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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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신문 읽으면 수능 평균 6~8점 높아진다"
“신문을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가정의 고교생은 비구독 가정 학생보다 수능 점수가 과목별로 평균 6~8점 높다.” 지난해 10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이 ‘신문읽기·독서와 학업성취’의 연관성을 연구 분석해 발표한 결론이다. 한마디로 신문을 읽는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 얘기다. 연구팀은 “신문을 꾸준히 읽으면 어휘력, 분석력, 이해력이 좋아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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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경제기사 어떻게 읽을까?…경제신문 잘 읽기 팁 7가지
세계 최고의 갑부 워렌 버핏은 새벽에 ‘종이 신문 읽기’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왜 그럴까? 신문은 정보의 보고(寶庫)이자 치열하고 냉정한 세계에서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모바일 시대, 학생들은 책이나 종이신문을 보기 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서핑하기 바쁘다. 기사를 읽더라도 폰 화면을 스크롤하며 스쳐 지나가듯 넘어간다. 이렇게 해선 지식과 판단력을 키울 수 없다. 시시각각 변화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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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민스키 모멘트' 공포에 떠는 중국…은행 부실채권 '눈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부실채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유럽 등 서구 은행이 휘청거리는 동안 중국 은행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해왔다. 은행권 부실대출 규모도 5921억위안(2013년 말 기준)으로 전체 은행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중국 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1조4000억위안으로 불어났고, 부실채권 비중도 1.83%로 크게 높아졌다. 공상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등 중국 핵심 은행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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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불꺼져 가는 울산과 거제 조선소 "13년전 '스웨덴 말뫼의 눈물' 기억해야"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왔던 제조업이 중병을 앓고 있다. 조선 철강 석유화학 IT(정보기술) 자동차 해운 등 거의 전 산업 분야에서 일본의 반격과 중국의 거센 추격 등으로 설자리가 좁아져가는 추세다. 문제는 이런 흐름이 구조적이라는 데 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대한민국 호(號)가 선진국 문턱에서 좌초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말뫼의 눈물’은 우리 경제가 처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단어다. 스웨덴은 20세기 세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