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
과학 기타
입는 컴퓨터… 차는 휴대폰… 접는 전자종이…“꿈이야? 생시야?”
차세대 신소재 '그래핀' 상용화 기술 국내서 개발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꿈이 실현됐다." 국내 기술진에 의해 차세대 신소재인 '그래핀'의 상용화 기술이 개발됐다는 발표가 나오자 세계 과학계와 전자업계가 떠들썩하다. 그래핀이 도대체 어떤 물질이길래 이같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것일까? 이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원하는 크기대로 만들어낼 수 있게 되면 입는 컴퓨터, 팔찌 휴대폰, 접는 전자종이 등 영화 속에서만 볼...
-
경제 기타
부부 강간죄 인정해도 부작용 없을까요?
찬 “부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은 인격권 보호위해 마땅” 반 “동거의무에 어긋나고 이혼·재산분할 등에도 악용” 부산지법이 흉기로 위협해 부인을 성폭행한 40대에 대해 처음으로 강간죄를 인정하면서 '부부 강간죄'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부부 강간을 인정해야 한다는 쪽에서는 "'법이 가정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 전통적 관념은 시대에 뒤진 낡은 개념이며 부인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보호하기 위해 인정하는 게 당연하다"고 강조한다. 한마디로 부인 성...
-
앙코르와트와 킬링필드… 캄보디아엔 영광과 비극 '두얼굴'이 있었다
1월 12~16일 생글교사 캄보디아 연수…현지서 논술교육 세미나도 생글 선생님들은 또 '생글생글을 활용한 논술 교육'을 주제로 늦은 밤까지 세미나를 갖기도 했다. 생글 선생님들은 씨엠립에서는 교육환경이 가장 좋다는 덥마까라 공립 고등학교와 푸옥농업고등학교,한글학교 등을 방문해 그들의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교육제도 등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도서관이라고 해봤자 먼지가 가득 쌓인 낡은 몇 권의 책들이 있을 뿐인 학교들이었지만 반짝이는 까만 눈동...
-
캄보디아 연수를 다녀와서…
감동과 슬픔의 '앙코르 문명'…역사는 인간에게 겸손을 말한다 1970년대에 일어난 크메르 내전의 상흔(傷痕)은 우리들의 가슴을 또 한번 찡하게 했다. 죄 없이 이데올로기의 희생양이 된 200만명의 목숨들,죽지 않으려고 별의별 짓을 다했을 초라한 인간의 자존심 등을 생각할 때 이 나라 사람들이 더욱 측은해진다. 50여년 전 우리들이 겪었던 일들의 기억을 되살려 주는 캄보디아이기에 우린 결코 이 나라 사람들에게 교만할 수 없다. 불과 40여...
-
학습 길잡이 기타
④ 맹자의「맹자(孟子)」
성선설(性善說)에 기초한 왕도정치 ⊙ 남을 돕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단지 저 아이를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는 아무 생각도 없었어요."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아이를 구한 고등학생의 말이다. 이 학생은 아이를 구해서 사람들의 칭찬을 듣거나 어떤 이익을 바란 것이 아니었다.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순간 마음의 울림으로 저절로 행동하였다고 한다. 자신의 목숨이 위험할지도 모르는 순간에도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
학습 길잡이 기타
2009년도 서강대학교 수시 2-1 경제/경영/커뮤니케이션 학부 논술 기출문제 풀이 (下)
인간이 알고 있는 지식, 그 이상의 무엇이 존재하는가? ⊙ 제시문 분석 및 답안작성 제시문 (가)에는 찬성과 반대가 혼재되어 정리되어 있다. 이를 학생 스스로가 일정한 범주에 맞춰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안에서 이러한 찬성과 반대를 관통하는 이념적 태도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손쉽게 정리하자면,찬성 측에서는 사회의 기회나 재화가 이미 불평등하게 분배되고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이를 정의롭게 하기 위하여 차별적인 기회나 분...
-
학습 길잡이 기타
몸 이름 바로알기 ⑤
용의 수염은 어떻게 생겼을까 독립운동가이자 임시정부를 이끈 백범 김구 선생 하면 두꺼운 뿔테안경에 인자한 미소가 인상적인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1920년대 초에 찍은 것으로 알려진 그의 사진 하나는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다. 사진 속의 얼굴 모습은 다른 것과는 확연히 다른데,그가 코 밑에 멋들어진 수염을 기르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당시에 유행했다고 하는 카이저수염이다. 수염은 돋아나는 부위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
-
학습 길잡이 기타
78. 교각과 난간
다리 밑의 기둥을 들이받았다고? # 도로교통 안전시설을 충분히 설치하지 않아 교통사고로 숨진 운전자의 유족에 대해 자치단체가 25%의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11민사부(김성수 부장판사)는 15일 도로 갓길을 달리다가 교각을 들이받아 숨진 박모씨의 유족 3명이 포항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유족들에게 모두 8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흔히 볼 수 있는 신문의 사건/사고 기사의 한 대목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