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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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만리장성 쌓은 벽돌공들은 어디 갔나 [고두현의 아침 시편]
어느 책 읽는 노동자의 의문 베르톨트 브레히트 성문이 일곱 개인 테베를 누가 건설했던가? 책에는 왕들의 이름만 적혀 있다. 왕들이 바윗덩어리들을 날랐을까? 그리고 여러 번 파괴되었던 바빌론- 누가 일으켜 세웠을까? 건축노동자들은 황금빛 도시 리마의 어떤 집에 살았을까? 만리장성을 다 쌓은 날 저녁, 벽돌공들은 어디로 갔을까? (… 중략 …) 젊은 알렉산더는 인도를 정복했다. 그가 혼자서 해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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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놀자
연료 떨어져 멈춘 우주선·위성 재활용 길 열릴 듯
바야흐로 배달의 시대다. 어떤 물건이든 손가락 터치 한 번이면 음식도 디저트도 집 앞으로 배달된다. 지구 반대편 국가에서 시켜도 일주일도 채 걸리지 않는다. 배달 시장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심지어 머지않은 미래에는 우주로의 배달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우주 배송은 과연 누가 어떤 물건을 시킨 주문일까? 지난 4월, 미국 연구개발 기관인 사우스웨스트연구소가 우주 재급유 위성 ‘APS-R’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우주 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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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무역
[문제] 무역을 허용하지 않았던 국가가 외국과의 무역을 개방함에 따라 예상되는 결과가 아닌 것은? ① 국가 간 생산성이 크게 차이 나더라도 무역이 이뤄질 수 있다. ② 무역을 통해 얻는 이익은 모든 경제주체에 공평하게 돌아간다. ③ 국내 독과점기업이 지니는 문제를 해외무역으로 개선할 수도 있다. ④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나 산업은 해당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 ⑤ 비교열위에 있는 상품을 덜 생산하는 대신 비교우위에 있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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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혁명의 불길 속에서 소용돌이치는 복수와 희생
가장 많이 팔린 소설,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역사소설, 대중문화에 가장 영향을 끼친 소설. 찰스 디킨스가 1859년에 발표한 <두 도시 이야기>를 수식하는 문장들이다. 찰스 디킨스 자신이 “내가 썼던 작품 중 최고의 이야기”라고 한 <두 도시 이야기>는 지금까지 2억 부 이상 판매되었다. 우선 영국 작가가 프랑스대혁명 시기의 런던과 파리를 무대로 삼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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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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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랐다 내렸다, 환율의 세계
주니어 생글생글 제113호 커버스토리 주제는 환율이다. 환율 변동은 수출과 수입 등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해외여행과 해외 직구, 수입품 가격 등을 예로 들어 환율 변동이 우리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봤다. 환율이 오르고 내리는 이유도 설명했다. 꿈을 이룬 사람들의 주인공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다. 항공우주 과학자를 꿈꾸던 어린 시절부터 6·25전쟁 참전을 거쳐 달에 첫발을 내딛기까지 암스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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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인도 경제
제849호 생글생글 커버스토리 주제는 인도 경제의 현재와 미래다. 세계 최대 인구 대국 인도가 내년 국내총생산(GDP)에서 일본을 제치고 4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7년엔 독일까지 추월해 세계 3위 경제 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배경은 무엇인지, 경제 성장을 가로막을 위험 요소는 없는지 살펴봤다. 대입 전략에서는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수능 영역별 반영 비중을 분석했다. 시사 이슈 찬반 토론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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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질주하는 코끼리…인도의 경쟁력은?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이 4조3398억 달러에 이르러 일본을 제치고 세계 4위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일본의 퇴보도 주목을 끌지만, 그 이상으로 급성장하는 인도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연간 7%씩 성장하는 인도 경제는 2027년에는 독일까지 추월하며 미국, 중국에 이어 GDP 기준 세계 3위 국가에 오를 전망이라고 IMF는 덧붙였습니다. 인도 하면 코끼리가 떠오르는데요, 이런 성장 속도를 보면 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