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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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아베노믹스 재점화…日 도심 땅값 오르고 소비 기지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가 다시 불을 붙이고 있다. 도쿄 증시는 15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고, 주요 도시 부동산 가격도 2년 연속 올랐다. 자산 가격 상승에 의한 ‘부의 효과’에다 올 임금인상률이 1994년 이후 21년 만에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지난해 4월 소비세 인상 후 주춤했던 일본 경기가 다시 회복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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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새로운 직업의 기회 찾아주는 '평생교육사'
얼마 전 국내 취업 포털 사이트 중 한 곳에서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한 바 있다. 직장인 남녀 850여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본 설문 조사에서 직장인들이 한 회사에 평균 재직하는 근무기간은 평균 3년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직장인들의 한 회사 평균 재직기간이 3년4개월로 여성(평균 2년5개월)보다 조금 길었다. 남녀 모두 다소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한 직장에서 평균 3년 수준만 재직한다는 본 설문조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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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목소리 커지는 이익집단…점점 막히는 '소통의 길'…경제는 아프다
동맥경화는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좁아지는 위험한 질환이다. 혈로가 완전히 막힐 때까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어느 순간 생명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병이다. 동맥경화는 사회적 질환이기도 하다. 사람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도, 정부도 이 질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바야흐로 한국의 민주주의가 경화(硬化)돼가고 있다. 민주주의 경화는 커다란 재앙이다. 이는 ‘이익집단의 로비’ 및 ‘재분배·복지사업&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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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분단 60년…자유시장 지킨 한국의 경제력…계획경제 북한의 38배
2013년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3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2012년 기준)’에 따르면 한국의 국민총소득(GNI)은 1279조5000억원으로 북한의 33조4790억원보다 38.2배나 많다. 1인당 총소득은 한국이 2559만원(약 2만3916달러), 북한은 137만원(약 1280달러)로 18.7배 차이가 났다. 인구는 한국이 5400만명, 북한은 2442만명으로 한국이 두 배나 된다. 이 밖에 자동차 생산량, 조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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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정부를 통해 평등을 달성하려 말라…선택할 자유를 파괴하게 될 것이다"
밀턴 프리드먼이 쓴 ‘선택할 자유’는 “정부가 모든 문제 해결의 중심이라고 믿는 정부개입주의는 맹신 이며 잘못된 것”임을 밝힌다. ‘선택할 자유’는 통제를 앞세운 정부가 어떻게 잘못된 결과를 가져오는지, 소비자의 선택을 제한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를 알려준다. 이 업적으로 밀턴 프리드먼은 1976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세계 경제는 1930년대부터 이어진 정부개입주의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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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무상급식 중단은 잘한 일인가요
경상남도가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중단했다. 새누리당 소속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예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써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학교는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 공부하러 가는 곳이라며 서민 가정 아이들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해당예산을 더 쓰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야권은 물론 새누리당 내에서조차 반대 목소리가 없지 않다. 여론 역시 찬성과 반대로 극명하게 나뉘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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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역함수의 미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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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서울 주요 대학 정시모집, 재수생이 40~60% 합격…6월·9월 평가원 모의고사로 정확한 성적 판단해야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대입정원의 약 33.3%인 12만1561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정시 모집인원이 1만4213명 감소한 것이다. 물론 수시모집 미등록으로 약간의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지만, 해마다 서울 주요 대학 합격자의 약 40~60% 이상이 재수생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고3 수험생이 정시로 대학가기는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전에는 수도권 소재 대학들이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최소 30~50%까지 학생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