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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이야기

    경영권 보호에 도움 주는 백기사 'white knight'

    KCC, a paint and glass maker but better known as a white knight for South Korean conglomerates, holds more than 4 trillion won worth of shares in Samsung C&T, HD Korea Shipbuilding & Offshore Engineering and a silicon maker, together surpassi...

  • 대학 생글이 통신

    수능 남은 기간, 국어·영어 독해력에 초점

    오늘은 수험생 여러분이 공통으로 고민하는 몇 가지에 대해 답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먼저 시험을 망쳤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느냐입니다.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 나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후회는 그만, 과거는 잊고 현재와 미래에 집중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지나간 시험 성적은 바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일은...

  • 대학 생글이 통신

    면접관 입장에서 자신의 생기부 점검을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에게는 면접이라는 큰 산이 남아 있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기록부 기반 면접의 몇 가지 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면접에 임하는 태도입니다. 면접관에 대한 예의와 목소리 크기, 말하는 속도, 발음 등 기본적인 사항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제스처입니다.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 적절한 제스처를 활용하면 면접관의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고 조...

  • 교양 기타

    울지 못하는 닭과 나무로 만든 닭 [고두현의 아침 시편]

    일찍 우는 닭 얻고 키우던 닭을 잡다 (得早鳴鷄烹家中舊鷄) 울지 못하는 놈 잡아먹고 잘 우는 놈 기르노니 울기만 잘해도 속이 뻥 뚫리도다. 밤하늘 은하수로는 새벽 알기 어렵고 바람결 종루로도 시각 다 알 수 없어라. 베갯머리 근심 걱정 자꾸만 기어들어 내 가슴 시름으로 편치 못하더니 이불 끼고 뒤척이며 잠들지 못할 적에 꼬끼오 첫닭 소리 듣기에도 반갑구나. * 성현(成俔, 1439~1504): 조선 초기 문신, 시인. 이 시...

  • 대입전략

    6월 모평 사탐 응시 14% 증가…과탐은 7% 감소…과목별 결시율·응시자 수 변화, 수능에 큰 '변수'

    2025학년도 수시 선발에서 서울권 소재 대학은 수능 최저를 요구하지 않는 전형으로 3만579명을 뽑는다. 이는 수시 전체 선발 인원(4만7978명)의 63.7%다. 경인권에서도 수능 최저 없는 전형이 80.7%이고, 지방권에서는 77.1%다. 전국 평균으로는 수능 최저가 없는 전형이 75.3%, 최저가 있는 전형이 24.7%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는 수능 전체 선발 인원의 76.3%를 수능 최저가 없는 전형으로 뽑고 연세대 35.9%,...

  • 시사 이슈 찬반토론

    왕도 없는 토론과 논술, 좀 더 잘할 수 있는 비법은?

    자신의 생각과 다른 글을 끝까지 잘 읽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식자와 석학의 진중한 설명이나 강좌라도 본인 판단과 다른 주장에 차분히 귀 기울이는 것 역시 쉽지 않다. 언필칭 열린 마음, 객관적 수용 자세, 상대에 대한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사람에게는 누구나 편향성이 있다. 한국처럼 이성적 토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담론 체계, 개방적 대화가 부족한 극단적 대립의 사회에서는 더욱 아쉬운 대목이다. 진영 논리에 따른 일방적 주장이 넘쳐나...

  • 생글기자

    공감보다 반감 일으키는 환경단체의 과격 시위

    환경단체들의 과격 시위가 전 세계에서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스페인 환경단체 푸투로 베헤탈(Futuro Vegetal) 소속 활동가들이 스페인 이비사섬에 있는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의 별장 담벼락에 페인트를 뿌렸다. 이들은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보다 훨씬 많은 탄소를 배출해 환경을 오염시킨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많은 축구 팬이 환경단체를 비판했다. 지난 6월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영국의 고대 유적 스톤헨지에서도 환경단...

  • 숫자로 읽는 세상

    "필리핀 도우미 임금 차등화해야"

    오세훈 서울시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 도입을 앞두고 외국인 노동자의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오 시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필리핀 가사관리사 임금, 무엇이 문제인가’ 세미나에서 “합리적 비용으로 양육자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것이 제도 도입 취지였는데, 이번 시범 사업은 최저임금을 적용하면 월 238만원을 지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