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길잡이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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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38. 중요 형용사와 부사(Adjective & Adverb) ④
비교구문은 형태와 의미에 관한 약속을 잘 지켜야 해요 ♣비교구문은 각각의 형태와 의미에 관한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1. 비교구문의 기본 형식 형용사[부사]+-er/-est 또는 more/most + 형용사[부사] 2. 불규칙 변화 형용사 3. 원급 비교구문 : as 원급 as 비교급 비교구문 : 비교급 than 최상급 비교구문 : the + 최상급 + of 명사구/in 명사구 1.I thought this summer w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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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방의 감초 '들' 다시보기 ②
복수를 나타내는 접미사 '-들'은 그 속성상 앞말에 자유롭게 붙긴 하지만, 그런 만큼 대개는 군더더기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많은 학생들이…' '모든 시민들이…'와 같은 표현이 그런 군더더기의 유형에 속한다. 그냥 '많은 학생이' '모든 시민이'로 충분한 곳이다. 특히 글을 쓰다 보면 '이들 단체들은…' '이들 학교들은…'과 같은 표현도 많이 쓰는데 '-들'을 이중으로 쓰는 것은 불필요한 겹말에 불과하므로 둘 중 하나만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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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똥물의 추억…시스템적 상상력
◆자동차,도시민을 공해로부터 구원하다 도시 공해의 주범으로 낙인 찍힌 자동차가 한때는 공해로부터 도시민을 해방시킨 구원자로 환영받은 적이 있다. 말똥 때문이었다. 마차가 다니던 길에는 말똥이 쌓였다. 악취가 진동했다. 파리,런던,뉴욕 등 대도시의 마찻길은 분뇨 처리장과 다를 바 없었다. 주민들까지 생활 오물을 마찻길에 내다버렸기 때문이다. 비라도 오는 날에는 마차는 오물을 튕기며 달렸기 때문에 행인이나 상가의 진열 상품들은 똥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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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중요 형용사와 부사 (Adjective & Adverb) ③
완전 부정 나타내는 표현에 밑줄 쫘악~ ♣완전 부정 지난호에서 부분 부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오늘은 완전 부정을 나타내는 표현 몇 가지를 익혀 보자. 1. Neither of them took my advice. (그들 중 누구도 내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 Nobody answered the phone.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3. Nothing I have tried worked. (내가 시도한 것은 아무것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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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공기업 모럴해저드 퇴치법
안재욱 < 경희대 교수ㆍ경제학 > ☞한국경제신문 5월21일자 A39면 공기업 문제가 또 터졌다. 공기업·공공기관의 감사 20여명이 '공공기관 감사혁신 포럼' 세미나를 열기 위해 열흘간 남미 관광지로 출장을 떠났다. 여행경비로 1인당 800만원 이상을 모두 소속기관이 지출했다고 한다. 물론 감사라고 해외출장을 못 갈 이유가 없다. 그러나 '감사혁신 포럼'이라고 한다면 감사업무에 대해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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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방의 감초 '들' 다시보기 ①
"현대인들은 각종 질병과 오염의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 선진국과 신흥공업국들은 물론 제3세계의 대다수 국민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각종 질병들로 고통 받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내용을 담은 문장이다. 문장의 구성 역시 별 무리가 없다. 하지만 어딘가 눈에 거슬리는 데가 있다. 바로 '-들'의 남발이다. '-들'은 지칭하는 대상이 복수임을 나타내는 접미사다. 주로 명사 뒤에 붙지만 때론 부사나 동사에도 붙는 등 쓰임새가 광범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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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삶과 삼, 살음‥'삶'은 명사? 혹은 동사?
순우리말(고유어)에서 명사가 부족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이 부족한 명사를 조금이나마 도와주는 '말 만드는 방식'(조어법) 가운데 하나가 접미사 '-이,-음/-ㅁ'을 붙이는 것이다. 가령 동사나 형용사에 '-이, -음/-ㅁ'을 붙여 '먹이, 미닫이, 죽음, 묻음, 삶, 앎, 걸음(步), 놀음/놀이, 얼음' 따위를 만든다. 그래서 '-이, -음/-ㅁ'을 명사화 접미사라고 부른다. 명사화 접미사로 만들어지는 단어는 정확히는 '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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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들을 혼내야 할까?
최근 아프리카, 중동 등 한국 기업들이 진출한 지역에서 한국 근로자를 상대로 한 납치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선 대우건설 근로자가 올해에만 무려 3번이나 납치됐고, 소말리아에서는 선박이 납치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납치사건의 특징은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순전히 돈을 노린 것이란 점입니다. 돈만 주면 인질을 풀어주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이라면 돈으로 해결할 수도 있지만, 이런 사건이 되풀이되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