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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양 기타

    "정부를 통해 평등을 달성하려 말라…선택할 자유를 파괴하게 될 것이다"

    밀턴 프리드먼이 쓴 ‘선택할 자유’는 “정부가 모든 문제 해결의 중심이라고 믿는 정부개입주의는 맹신 이며 잘못된 것”임을 밝힌다. ‘선택할 자유’는 통제를 앞세운 정부가 어떻게 잘못된 결과를 가져오는지, 소비자의 선택을 제한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를 알려준다. 이 업적으로 밀턴 프리드먼은 1976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세계 경제는 1930년대부터 이어진 정부개입주의로 인...

  • 경제 기타

    무상급식 중단은 잘한 일인가요

    경상남도가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중단했다. 새누리당 소속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예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써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학교는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 공부하러 가는 곳이라며 서민 가정 아이들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해당예산을 더 쓰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야권은 물론 새누리당 내에서조차 반대 목소리가 없지 않다. 여론 역시 찬성과 반대로 극명하게 나뉘어진...

  • 경제 기타

    뉴욕으로 날아간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지난 2013년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신라:한국의 황금 왕국’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세계적인 박물관에 신라의 금관을 비롯 황금 유물이 당당히 소개된 것이지요. 여기에 전시된 유물 중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었던 것은 바로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입니다. 도난과 훼손의 우려가 있어 반출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놓고 논쟁이 있었는데요. 결국 뉴욕 한복판에 그 진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중생 구...

  • 경제 기타

    '생글생글' 아직도 모르는 사람 있나요? 등

    ‘생글생글’ 아직도 모르는 사람 있나요? 순천강남여고에 재학 중인 필자는 작년부터 생글생글 10기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필자는 생글생글 신문에 직접 쓴 기사가 실릴 때마다 친구들에게 보여주곤 한다. 주변 친구들은 가끔 놀라며 묻는다. “생글생글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생글생글’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친구는 드물다. 생글생글을 구독하는 중학교...

  • 경제 기타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영화 '국제시장' 등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영화 ‘국제시장’ 영화 ‘국제시장’은 산업화 시대 세대의 삶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 감독 윤제균 씨는 인터뷰에서 “요즘 세대 간 갈등이 심한 가장 큰 이유는 서로 이해를 잘 못하기 때문”이라며 “국제시장이 미력하지만 세대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영화 국제시...

  • 경제 기타

    '한국판 다우지수' 나온다

    우리나라엔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외에 코스피200지수라는 것도 있는데 정부는 왜 KTOP30지수라는 걸 새로 만들려는 걸까요? ◆코스피지수와 KTOP30지수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KTOP30지수를 활용해 만든 파생상품에 대해선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줄 계획이다. KTOP30지수를 한국 증시의 간판 지수로 키우기 위한 것이다. 코스피지수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로 만든 파생상품에는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양도세(양도차익의 10%)를 물...

  • 커버스토리

    임금의 경제학…오른다고 반드시 좋을까?

    카를 마르크스(1818~1883)는 임금 노동자를 ‘임금의 노예’라고 불렀다. 임금을 자본가가 노동자를 부리는 핵심 수단으로 본 것이다. 그는 임금이라는 수단을 자본가가 쥐고 있는 한 노동자는 언제나 경제활동의 ‘종(從)’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 노동자가 종에서 벗어나는 길은 자본가와의 투쟁밖에 없다고 믿었다. 이른바 ‘계급투쟁론’이 탄생한 배경이다. 하지만 150년 전쯤...

  • 경제 기타

    제10기 인송·한경 장학생 추천해주세요

    한국경제신문과 인송문화재단이 '제10기 한경·인송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한경·인송 장학제도는 “가정형편 때문에 공부를 못 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라”는 고(故) 설경동 대한전선 창업주의 유지에 따라 2006년 설립됐습니다. 한경·인송 장학생 선발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습니다. 지난 9년 동안 한경·인송 장학금을 받아 공부한 학생은 총 425명에 달합니다. 인송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시행키로 했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