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과학과 놀자

    "지하수 남용이 지구 자전축 기울기 바꿔"

    태양계는 약 46억 년 전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태양계의 탄생에 관해서는 여러 이론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성운설이다. 이는 우주 공간의 먼지와 가스로 이루어진 구름의 중력 붕괴와 수축으로 별의 탄생을 설명한다. 서울대 연구팀, 국제학술지 발표 그러니까 약 46억 년 전, 우리 은하의 나선팔에 분포하던 성운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중력 붕괴가 일어났고, 이로 인한 수축이 계속된 것이 태양계 탄생의 기원이라는 설명이다. 성운에서 ...

  •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학폭 고통에 소심한 복수를 생각하지만…

    우리 반 애들 모두가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이도해 작가는 분명 그런 적이 있는 것 같다. 책 말미에 수록된 ‘작가의 말’에 “나 역시 괴롭힘을 경험했다. 뒤에 앉은 녀석이 내 머리카락과 백팩의 끈을 잘랐다. 뺨을 맞았고, 이유 없이 욕을 먹었다. 죽을 만큼 괴로운 날들이 있었다”라는 고백과 함께 지금 어딘가에서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한 격려의 말이 적혀 있다. “그것은 어쩔...

  • 경제 기타

    세금·보조금·시장 조성으로 시장 실패 예방

    외부성(externality) 중에서도 부정적 외부성은 환경오염이나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긍정적 외부성에 비해 좀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또 시장 참여자가 생산과 소비 활동을 하면서 외부성을 자발적으로 고려해 시장 실패가 발생되지 않도록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외부성의 내부화’라고 부른다. 이번에는 부정적 외부성에 초점을 맞춰 외부성을 내부화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다. 외부성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정부...

  • 시사 이슈 찬반토론

    초과·연장수당을 미리 정하는 포괄임금제…금지법 제정, 타당한가

    근로 형태로 볼 때나 업무 성격상 법정기준 근로시간을 초과한 연장·야간·휴일 근로 등이 예정돼 있는 경우 노사 간 약정으로 연장·야간·휴일 근로를 미리 정한 후 임금도 미리 산정하는 방식을 포괄임금제라고 한다. 매월 일정 금액의 제반 수당을 기본임금에 포함하는 식이다. 추가근무 수당 계산이 어려운 일에 많이 적용된다. 포괄임금제(포괄임금계약)를 금지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나와 ...

  • 사진으로 보는 세상

    6년 만에 민방위 훈련…대피하는 초등학생들

    일반 국민까지 참여하는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정자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공습에 대비하기 위해 6년 만에 시행한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15분), 경계경보(5분),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 경제 기타

    신나게 운동해요

    제77호 주니어 생글생글 커버 스토리 주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운동과 스포츠입니다. 어린이 독자들이 생활 속에서 즐겨하는 태권도, 배드민턴, 축구, 농구 등 여러 운동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인도에서 9000만명이 사용하는 1위 모바일 결제 시스템 업체 페이티엠을 설립한 비제이 셰카르 샤르마 창업자의 삶을 다뤘습니다. 30여명의 주니어 생글 기자들이 인천 SG랜더스필드를 찾아 선수를 인터뷰하고 프로 야구 경기를 참관...

  • 경제 기타

    소비·생산 침체 '악순환'…부채과잉 중국에 더 문제

    중국은 최근 들어 각종 경기지표가 악화하면서 물가 하락 추세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물가 하락세는 글로벌 수요 둔화와 내수 부진이 겹치며 나타난 현상이기 때문이다. 지방정부가 빚더미에 앉아 있어 재정 확대 정책도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 2023년 8월 7일 자 한국경제신문 - 중국의 지난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0.3%)로 전환하며 디플레이션(deflation)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 생글기자

    K-항공우주에 날개 달아줄 제도 개선 기대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주관·제작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지난 5월 성공적으로 우주를 향해 솟구쳐 올랐다. 지난해 2차 발사에 이은 성공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러시아·일본·중국 등에 이어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했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은 과거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 2010년대 초 발사한 나로호와 비교하자면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지 않고 로켓 부품과 소재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