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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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달한다. 5월2일 현재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700조원 중 280조원을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증시는 외국인 비중이 높기로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든다. 이머징마켓(신흥시장) 증시만 보면 멕시코에 이어 2위 수준이다. 외국인의 비중이 이처럼 높다보니 외국인 자금은 곧 국내 증시의 바로미터나 다름없다.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면 주식가격이 오르고,자금이 빠져나가면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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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서 제록스를 건진 앤 멀케이 회장
"소가 도랑에 빠졌다면 우선 소를 건져내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해서 도랑에 빠졌는지 알아낸 뒤 다시는 소가 도랑 근처에 가지 못하게 대책을 세워야 한다." 세계적인 복사기 업체인 제록스의 앤 멀케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한 동료 기업인에게 들었던 이 조언을 항상 가슴 속에 품고 산다. 그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거나 위기에 빠질 때마다 이 '도랑에 빠진 소 이야기'를 떠올린다. 파산 일보 직전까지 갔던 제록스를 구해낸 멀케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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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케이 회장의 경영비결‥3C : Color Customers Costs
앤 멀케이 회장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성공적인 경영 비결을 '3C'로 요약했다. '3C'란 Color(컬러복사),Customers(고객 우선),Costs(비용)를 뜻한다. 멀케이가 제록스 CEO가 된 것은 2001년.당시 회사는 171억달러에 달하는 빚을 짊어진 채 쇠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 쇠진한 회사의 사령탑을 맡은 멀케이는 이른바 '3C'를 내세워 회사 혁신에 나섰다. 이를 위해 그는 5가지 원칙을 실천에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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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이어 볼리비아도 천연가스·석유 국유화 선언
"외국 회사의 약탈은 끝났다." "볼리비아는 천연자원에 대해 절대적 통제권이 회복되기를 기다려 왔다. 오늘이 그 역사적인 날이다." 남아메리카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지난 1일 볼리비아 내 천연가스와 석유산업을 국유화한다는 내용의 포고령을 전격 발표했다. 베네수엘라에 이은 두 번째 남미의 자원 국유화 조치다. 작년 말 대통령 선거 때부터 자원 국유화를 공약으로 내걸긴 했지만 노동절 휴일에 급작스럽게 내놓은 선언이어서 세계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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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국가들 대부분 3년 연속 경상흑자
석유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자원이 많은 남미 국가들은 큰 혜택을 보고 있다. 남미 각국들은 대부분 최근 3년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외환보유액은 늘고 부채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브라질의 경우 장기 해외부채는 2002년 국내총생산(GDP)의 40%에서 올 들어 13.5%로 급감했다. 아르헨티나도 같은 기간 장기 해외부채의 GDP 비중이 118%에서 42.5%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적 신용평가회사들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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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금 重課문제로 시끄러운데 …
->한국경제신문 5월3일자 A8면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은 2일 "신문 보도에 따르면 종합부동산세가 8배 올랐다며 '세금 폭탄'이라고 하는데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출범 3주년 기념 심포지엄 특강에서 이같이 말하고 부동산 대책의 효과에 대해서도 "8·31 부동산 대책도 시행되지 않은 상태로 종부세의 경우 2009,2010년이 돼야 제대로 된 고지서를 받게 되니 아직은 시작도 안 했는데 '약발이 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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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위기…형평성 논란 커질듯
각계의 선처 탄원과 현대차그룹의 경영공백이 국가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경제위기론'을 외면한 검찰 결정을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데다 '불구속 수사 원칙'의 적용 기준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어 후유증이 만만찮을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정 회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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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26만부 … 더 열심히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 학기를 맞아 생글생글 구독 신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전체 발행부수가 무려 26만부를 넘겼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최고의 경제교과서,논술교과서로 완전히 뿌리를 내렸습니다. 최근에는 중학교에서까지 구독 신청을 해 더없이 보람을 느낍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찾으면 찾을수록 발행 비용이 덩달아 늘어나는 어려움 또한 숨길 수 없는 현실입니다. 몇몇 뜻있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