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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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양적완화 정책 지속…엇갈린 지구촌
“전 세계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경기부양을 위한 보다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지난 2일(현지시간)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위험'을 경고하면서 각국 중앙은행에 던진 메시지다. 라가르드 총재는 특히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과 일본을 겨냥해 추가적인 양적완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유럽과 일본의 중앙은행은 여전히 양적완화를 포함한 비전통적 조치를 하는 데 주저하고 있다.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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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그리고 향수…키덜트 마케팅, 지갑을 열다
프라모델(plamodel·플라스틱 조립식 모형 장난감) 전문점 앞에는 매장에 재생되는 만화영화에 발걸음을 멈추는 사람들이 많다. 주로 10대지만 20~30대도 상당수 눈에 띈다. 이들은 성인이지만 어렸을 적 향수를 찾는 '키덜트족'이다. 프라모델은 평균 10만원이 넘는다. 하지만 키덜트족들은 돈을 아끼지 않고 수집한다. 프라모델 마니아인 이명선 씨(32)는 “관심없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똑같은 건담 프라모델이라도 수많은 버전이 있어 계속해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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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 논술, 교과서 내 출제로 쉬워진다고?…수능 최저기준 하락…논술 경쟁력 더 높아진다
2015학년도 대학 입시는 지난해와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다. 하지만 논술에서는 큰 변수가 발생할 공산이 크다. 이미 알려진대로 논술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낮아지고 논술우선선발도 폐지된다. 수능최저기준이 낮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응시생이 몰린다는 얘기이고 우선선발이 폐지된다는 것은 논술을 일단 잘봐야 한다는 의미이다. 논술전형 더 늘었다 논술전형은 대교협에서 발표한 대로 '가급적 시행하지 않도록'이라는 권고사항이 있었으나 대학별 '201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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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경제리더스 캠프'…접수 중 입니다 ^^
생글생글 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도 어느덧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산과 들, 도시 거리 곳곳이 푸릇푸릇해지고 있습니다. 만물이 “저, 여기 있어요”를 외치듯 머리를 들기 시작했군요. 이런 태동의 시기엔 배움도 중요하지만 두껍지 않은 시집과 소설책 한 권쯤 읽는 여유를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생글통신은 테샛(TESAT)과 관련해 두 가지를 담았습니다. 첫째 소식은 테샛캠프입니다. 제8회 한경테샛 고교생 경제리더스 캠프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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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 선 중국경제…리커창 총리의 '시장화 실험'은 성공할까
구조개혁 나선 중국 정부 정부가 중국 경제동향을 주시, 시장불안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중국은 최근 실물지표 둔화와 회사채 디폴트 등 금융시장 신용 리스크 우려가 확산되는 상황”이라면서 “중국 경제 동향을 예의주시해 발생 가능한 시장불안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4월4일 한국경제신문 심상찮은 중국 경제 중국 경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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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아리 '생각 톡!'을 시작합니다 등
경제동아리 '생각 톡!'을 시작합니다 얼마 전, 필자는 테샛 동아리를 만들 계획을 기사로 작성한 적이 있다. 지난 3월 21일. '생각 톡!' 동아리를 만들었다. '생각 톡!' 동아리는 경제와 경영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모임으로, 이경선 선생님을 주축으로 1~3학년이 골고루 섞여 있다. 이 동아리의 장점은, 첫째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아리 시간 중 한 시간은 선생님이 수업을 하고, 다음 한 시간은 조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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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향 이야기 하는 선생님, 나빠요!" 등
“정치 성향 이야기 하는 선생님, 나빠요!” 정보통신의 발달로 기사나 뉴스를 신문과 텔레비전이 아니어도 스마트폰의 인터넷이나 여러 가지 앱 등을 통해 다양하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시사적인 내용을 다룬 기사를 다양한 연령층이 읽게 되면서 정보 전달의 속도는 점점 더 가속화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잘못되고 주관적인 정보도 난무하면서 여론을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가는 상황이 발생되기도 한다. 이 상황들은 청소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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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우리나라 중세는 서양 중세와 무엇이 달랐는가
우리나라 역사학계는 식민지시대부터 우리나라 중세가 서양의 중세와 닮은 점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근대 이후 세계를 제패한 유럽의 역사가 정상적인 발전의 기준으로 받아들여졌을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일본만 유일하게 근대화에 성공하였던 이유가 봉건제를 경험하였기 때문이라는 역사관을 비판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인류가 원시공동체, 고대 노예제, 중세 봉건제, 근대 자본주의 단계를 밟아 사회주의를 거쳐 공산주의 사회로 전진하는 것이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