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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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테샛도 고교 생활기록부 기재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 학년이 시작된 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여러모로 달라진 분위기에 좀 익숙해지셨는지요. “아직”이라구요? 이번 주까지는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봐야겠지요. 첫 번째 소식은 주니어 테샛에 관한 것입니다. 한국경제신문 3월4일자 2면에 보도된 대로 주니어 테샛이 고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는 자격시험이 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3일 주니어 테샛이 중·고교생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관련 시험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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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경제 건실성 보여주는 외채규모·외화 유동성
뚝 떨어진 단기외채 비중 우리나라의 총외채 중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1999년 2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외채 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작년 12월말 기준 총외채는 4166억달러로 전년말 대비 72억달러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중 단기외채는 1128억달러로 전년말 대비 143억달러 감소했으나, 장기외채는 3037억달러로 216억달러 증가했다. - 2월 20일 한국경제신문 ☞ 한 나라 경제가 건실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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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보다 사랑받는 코스트코, 왜? 등
때 이른 이상고온 현상에도 불구하고 빙과업체 주가는 연일 하락세다. 위닉스 하림 등 고공 행진하던 다른 여름 수혜주 역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자 주가는 오히려 약세 반전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빙그레 주가는 지난 3일 1.11% 하락한 8만200원으로 마감, 2012년 7월16일(8만1900원) 이후 2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올 들어 9만~10만원대에서 오르락내리락하던 주가는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한 지난달 이후 연일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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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콘텐츠 무단공표와 '개인의 선택' 등
SNS 콘텐츠 무단공표와 '개인의 선택'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현대인들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하나의 축복처럼 보인다. 공동체적 정서의 퇴색과 개인주의적 성향의 정착은 현대인들에게 '소통의 욕구'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이 같은 욕구는 과학의 진보로 채워지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와 같은 '개방형 SNS'는 안성맞춤이다. 개방형 SNS는 동시에 많은 문제점을 낳았다. 미국의 한 아이는 스타워즈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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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경제사의 흐름: 시대구분
경제사의 관점에서 한국사의 흐름은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연속적인 경제의 변화를 나누는 것은 살아 있는 생선을 토막 치는 것과 같지 않을까? 그래도 큰 고민 없이 나눌 수 있는 것은 첫 번째는 농업의 시작이며, 두 번째는 산업화(공업화)다. 농업의 시작은 식량 획득 방법이 수렵·채집에서 작물재배와 가축사육으로 바뀌기 시작한 것을 의미한다. 동물을 사냥하고 나무열매를 따거나 물고기를 잡고 조개를 주어서 먹을 것을 구하던 사람들이 곡식을 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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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부의 1년 살림살이 계획, '예산'
정부가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가지 활동을 재정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재정 활동을 하기 위해 1년 동안 어떤 곳에 어떤 목적으로 얼마의 돈을 지출할 것인지에 대해 계획을 수립하고 이런 일을 하는 데 필요한 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예산을 구체적으로 마련합니다. 즉 예산이란 정부가 1년 동안의 살림살이를 미리 계획해놓은 것입니다. 가정의 살림살이에서 소득보다 지출이 많으면 적자가 되고 반대로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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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금지하는 게 옳을까요?
초·중·고등학생의 선행학습을 금지하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선행교육 규제 특별법'(선행학습금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초·중·고의 정규 교육과정과 방과후 학교 과정에서 선행교육을 금지하고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평가도 금지시킨 게 골자다. 학원 또는 개인 과외 교습자는 선행교육을 광고하거나 선전할 수 없도록 했다. 이 법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선행교육 규제'를 들고 나온 데서 비롯됐다. 학교와 학원 모두 선행학습을 하다보니 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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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장경제 이끈건 덩샤오핑의 '1978년 담화' 아니다
지방의 농가경영체가 개혁 발단 사회주의 실현을 위한 대약진운동 과정에서 수천만 명이 굶어 죽고, 문화혁명으로 경제발전이 10년 이상 후퇴했던 중국이 개혁·개방을 시작한 것은 마오쩌둥 사망 2년 후인 1978년이다. 이후 중국 경제는 급속한 성장을 이어가며 2012년 현재 국내총생산(GDP) 8조2270억달러로 세계 2위의 경제 규모로 커졌다. 중국은 21세기로 접어들 무렵부터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해왔으며 글로벌 금융위기로 선진국이 극심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