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인터뷰
제1회 테샛 경진대회 1등 이주환 씨
제1회 테샛 경진대회 1등 이주환 씨
▷테샛을 응시하게 된 동기는?
대학교 시절 한국경제신문을 읽다가 테샛을 처음 접했어요. 테샛을 공부하며 쌓은 지식은 이후 취업 준비 과정, 특히 면접에서 경제·금융 관련 질문에 답할 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지금은 직장 생활과 대학원 공부를 병행하고 있는데요, 제 경제 지식을 점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테샛은 경제이론뿐 아니라 시사경제와 이를 응용한 상황 판단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좋은 시험입니다. 마침 테샛 경진대회 소식도 있어 다시 도전하게 됐습니다.
▷경제학은 왜 필요하고, 어떤 통찰을 주나요?
저는 벤처캐피탈에서 투자심사역으로 일하며 다양한 산업의 기업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리와 환율 같은 거시경제 변수들은 기업의 성장성과 투자가치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물론 이런 지식은 특정 직업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사람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이슈는 환율과 유가를 움직이고, 이는 다시 물가와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쳐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죠. 경제학은 현상 너머에 있는 구조와 흐름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게 하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테샛을 준비하는 고교생들에게 효과적인 공부법은?
경제학을 처음 접하면 낯선 용어와 개념, 수학적 요소로 인해 어렵다고 느낄 겁니다. 테샛은 이론이 현실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저는 일상의 경험을 경제 개념과 자주 연결해봅니다. 예를 들어 선택의 과정은 ‘기회비용’, 같은 돈으로 이전보다 구매력이 줄어드는 현상은 ‘인플레이션’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생글생글과 한국경제신문을 꾸준히 읽으며 시사 감각을 기르고, 어려운 개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해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수험생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쌓아가는 여러분의 노력은 반드시 값진 결과로 돌아올 것입니다. 제 경험상 대학을 선택할 때는 학교 이름보다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과를 먼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은 커리어 전환이 자연스러운 시대이기 때문에 이후에도 충분히 방향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고 몰입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 일입니다.
정영동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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