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특별행사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서 청년과 미래 세대를 대표해 연설자로 나섰다.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유엔에서 연설한 방탄소년단은 미래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로 인한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 변화에 겁먹기보다 ‘웰컴’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나가는 세대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어 유엔총회장 앞 잔디광장 등에서 지난 7월 발매한 노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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