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감각 쾌락반응은 시각,청각,촉각,후각,인지적 자극에 반응해서 나타나는 표현하기 어려운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 따위의 감각적 경험을 말한다.
요즘 현대인들은 불면증에 많이 시달리고 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집안에서의 스트레스 등 각자 다른 이유로부터 오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불면증 환자 수는 45만6000명으로 2011년 32만5000명에 비해 40.19% 증가하였다.
최근 1년 사이에 크게 성장한 ‘ASMR’이 불면증 치료제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의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마음이 편해지는 작용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ASMR은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의 줄임말이며, ‘자율감각 쾌락반응’이라고 불린다. 자율감각 쾌락반응은 시각, 청각, 촉각, 후각, 인지적 자극에 반응해서 나타나는 표현하기 어려운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 따위의 감각적 경험을 말한다. 책을 넘기는 소리, 연필로 글씨를 쓰는 소리, 귀를 만지는 소리 등을 반복적으로 들을 때 안정감을 느끼며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요즘은 ‘먹방’이라는 것이 유행인 만큼, ‘Eating ASMR’ 즉 먹는 소리도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라고 한다. ASMR의 소리를 들을 때, 이것이 계기로 작용해 ‘tingle’이라는 기분 좋게 소름 돋는 느낌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또한, 소리뿐만 아니라 화면으로도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여러 유튜버, 개인방송 BJ 등이 이 콘텐츠를 다루고 있어서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ASMR도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것도 많이 듣게 되면,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고, 소리를 듣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으며 자율감각 쾌락반응이 무뎌지게 되어 더 강하고 자극적인 소리를 찾게 된다.
자율감각 쾌락반응이 나타나다가 잘 안 나타나게 된다면, 한동안은 ASMR을 찾지 않는 것이 잠에 더 좋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ASMR을 찾는 만큼, 불면증을 해소하는 영상을 개발하는 직업에 대한 전망도 밝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윤혜슬 생글기자(부평여고 1년) yoonhyeseul@naver.com
요즘 현대인들은 불면증에 많이 시달리고 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집안에서의 스트레스 등 각자 다른 이유로부터 오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불면증 환자 수는 45만6000명으로 2011년 32만5000명에 비해 40.19% 증가하였다.
최근 1년 사이에 크게 성장한 ‘ASMR’이 불면증 치료제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의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마음이 편해지는 작용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ASMR은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의 줄임말이며, ‘자율감각 쾌락반응’이라고 불린다. 자율감각 쾌락반응은 시각, 청각, 촉각, 후각, 인지적 자극에 반응해서 나타나는 표현하기 어려운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 따위의 감각적 경험을 말한다. 책을 넘기는 소리, 연필로 글씨를 쓰는 소리, 귀를 만지는 소리 등을 반복적으로 들을 때 안정감을 느끼며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요즘은 ‘먹방’이라는 것이 유행인 만큼, ‘Eating ASMR’ 즉 먹는 소리도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라고 한다. ASMR의 소리를 들을 때, 이것이 계기로 작용해 ‘tingle’이라는 기분 좋게 소름 돋는 느낌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또한, 소리뿐만 아니라 화면으로도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여러 유튜버, 개인방송 BJ 등이 이 콘텐츠를 다루고 있어서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ASMR도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것도 많이 듣게 되면,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고, 소리를 듣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으며 자율감각 쾌락반응이 무뎌지게 되어 더 강하고 자극적인 소리를 찾게 된다.
자율감각 쾌락반응이 나타나다가 잘 안 나타나게 된다면, 한동안은 ASMR을 찾지 않는 것이 잠에 더 좋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ASMR을 찾는 만큼, 불면증을 해소하는 영상을 개발하는 직업에 대한 전망도 밝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윤혜슬 생글기자(부평여고 1년) yoonhyeseu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