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록(近思錄)” ‘극기(克己)’편에 있는 글이다.
잃은 뒤에 돌아옴이 있는 것이니, 잃지 않았다면 무슨 돌아옴이 있겠는가. 오직 잃기를 멀리 하지 않고(너무 심하게 잃지 않고) 돌아오면 후회에 이르지 않으리니, 크게 선하고 길한 것이다.
사람은 반드시 잃은 것이 있은 뒤에 돌아오는 것이 있는 것이니, 이미 잃음이 있으면 후회가 없을 수 없다. 그러나 멀리 가지 않고 돌아왔으므로 후회에 이르지 않은 것이니, 바로 크게 길한 것이다.
‘돌아왔다’는 떠났다는 말을 담고 있다. ‘잃었다’는 가졌다는 말을 담고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이전 상황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사람은 살면서 끊임없이 후회한다. 앞날을 미리 살아보고 다시 돌아와 사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오늘’은 누구도 미리 살아본 적이 없는 우리 모두 처음 살고 있는 날이다. 그러니 오늘 조금 실수한 우리를 용서하자.
처음이지 않은가?
▶ 한마디 속 한자 - 失(실) 잃다
▷ 실신(失神): 병이나 충격 따위로 정신을 잃음.
▷ 망연자실(茫然自失): 멍하니 정신을 잃음.
잃은 뒤에 돌아옴이 있는 것이니, 잃지 않았다면 무슨 돌아옴이 있겠는가. 오직 잃기를 멀리 하지 않고(너무 심하게 잃지 않고) 돌아오면 후회에 이르지 않으리니, 크게 선하고 길한 것이다.
사람은 반드시 잃은 것이 있은 뒤에 돌아오는 것이 있는 것이니, 이미 잃음이 있으면 후회가 없을 수 없다. 그러나 멀리 가지 않고 돌아왔으므로 후회에 이르지 않은 것이니, 바로 크게 길한 것이다.
‘돌아왔다’는 떠났다는 말을 담고 있다. ‘잃었다’는 가졌다는 말을 담고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이전 상황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사람은 살면서 끊임없이 후회한다. 앞날을 미리 살아보고 다시 돌아와 사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오늘’은 누구도 미리 살아본 적이 없는 우리 모두 처음 살고 있는 날이다. 그러니 오늘 조금 실수한 우리를 용서하자.
처음이지 않은가?
▶ 한마디 속 한자 - 失(실) 잃다
▷ 실신(失神): 병이나 충격 따위로 정신을 잃음.
▷ 망연자실(茫然自失): 멍하니 정신을 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