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은 목적지가 동일하거나 같은 방향인 운전자와 동승자가 한 대의 승용차를 타는 것을 말한다. 이런 카풀을 학생들은 등굣길에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여러 고등학교에서 카풀의 가벼운 접촉사고가 끓이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고등학생들의 카풀 차량은 비사업용 승합차에 속한다. 비사업용 승합차는 나라에 운행한다고 등록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국가에서도 개인 승합차에 대한 단속을 수년 동안 묵인해 온 상태다. 또한 승합차는 다른 대중교통과 달리 보험이 전혀 가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운전자와 학생들이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청소년 모두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숙지하고 부모님들이 교통사고 예방에 주체가 되는 의무화 교육이 필요하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비사업용 승합차의 교통사고율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
정아영 생글기자(선덕여고 3년) aa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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