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생글논술경시대회 접수…실전경험 '기회'
[뉴스] 대입 논술…두려움을 떨쳐야 합격한다
“시험 상황에서 글을 써볼 수 있어 점검해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19회 수상자 고양외국어고 김민선 양)

“논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이 생겼다.”(18회 수상자 대륜고 백지훈 군)

“실전처럼 주어진 시간 내에 제시문을 해석하고 답안지를 작성하면서 시간 분배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었고 첨삭 후 동봉되는 성적표에 전국 백분위 등의 수치도 나와 대학 지원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17회 수상자 정화여고 이수진 양)

“쥐 죽은 듯한 분위기에서 논술경시대회를 해보니 실제로 경험해본 것 같다.”(16회 수상자 대일고 강정훈 군)
[뉴스] 대입 논술…두려움을 떨쳐야 합격한다
대학입시 논술전형을 실전처럼 경험할 수 있는 ‘제20회 생글생글 논술경시대회’가 10월31일(토) 열린다. 생글논술대회는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중·고교생 경제논술 신문 ‘생글생글’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논술대회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 등급컷이 사라지거나 크게 완화되면서 수험생에게 논술전형 응시 기회가 그 어느 때보다 늘어났다. 이에 따라 대입논술은 반드시 도전해야 할 전형이 됐다. 제20회 생글논술대회는 2017~18학년도에 대학수능을 치는 고교 1, 2학년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미리 실력을 점검하고 경험치를 올릴 수 있도록 있는 기회다.

10월 대회 응시원서 접수는 9월7일(월)부터 시작된다. 마감일은 10월22일(목)이다. 생글생글 홈페이지(sgsg.hankyung.com)에서 접수한다. 응시료는 3만5000원이다. 학교, 학원은 단체로 응시신청할 수 있다. 단체응시의 경우 참가 인원이 10명 이상이어야 하며 30명 이상일 경우 응시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단체응시는 해당 학교에서 치르면 된다. 개인들은 서울 한양공고에 설치될 고사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논술문제는 고1 공통, 고2 인문, 고2 자연형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자신이 공부하는 계열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생글논술대회는 응시자 전원에게 전국 단위의 논제별 점수, 평균점수, 백분율을 표시한 성적표를 제공한다. 성적표를 토대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논술실력을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 특히 논술 전문가들이 직접 답안지에 첨삭한다. 학생들은 수정 답안지를 받아본다. 이를 통해 자신의 논술실력과 글쓰기의 약점을 파악할 수 있다. 문의 (02)360-4062

신익훈 연구원 shin8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