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 뉴스] 한자 풀이로 끝내는 한국사
학생들이 한국사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개념어들이 낯선 한자어이기 때문이다. 경기 파주시 문산고의 최승후 선생님이 쓴 <한자 풀이로 끝내는 한국사>(사진)는 한국사 개념어들이 어떤 한자어로 구성됐고 그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아관파천(俄館播遷)의 아관은 러시아, 파천은 임금이 궁궐을 떠나 피신한다는 의미로 풀어 설명한다. (들녘, 492쪽,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