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월도 중순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오는 19일이 우수라고 합니다. 어김없는 시간의 흐름 앞에 겸손해지게 됩니다. ‘우수 경칩에 얼었던 대동강 물도 녹는다’ 하니 에너지 부족으로 추운 겨울을 나고 있을 북한 주민에게도 다행이겠지요. 하지만 음력으론 여전히 1월이어서 동장군의 심술을 잊은 듯해선 안 되겠지요. 온 몸을 뒤집을 정도로 고통을 준다는 독감이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0 특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테샛(TESAT)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이미 공고된 대로 제22회 테샛시험과 제9회 주니어테샛이 오는 22일(토요일) 치러집니다. 이번 시험뿐만 아니라 오는 5월, 8월, 11월에 있을 테샛은 전부 토요일에 치러진다는 점을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토요일, 토요일입니다. 고사장 오시는 날, 착오 없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10일까지 정기 응시접수를 받은 테샛은 11일부터 13일까지 특별 추가접수합니다. 미처 접수시키지 못한 중학생, 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기업을 위해 3일간 추가 접수를 실시키로 했습니다. 추가접수 기간에는 5000원의 응시료를 더 지급해야 합니다. 일반테샛은 3만5000원, 주니어테샛은 2만5000원이 되는 셈입니다.

추가접수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고사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는 제한을 받게 됩니다. 시험날에 임박해 추가 접수자를 전국 고사장에 배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니어테샛 추가접수자의 경우 서울 진선여중, 수원 권선중, 인천 부평서중에서만 시험볼 수 있습니다. 일반테샛 추가접수자는 서울 등 수도권에 개설된 고사장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테샛홈페이지(www.tesat.or.kr)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곧 졸업시즌입니다. 생글 독자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