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11월입니다. 2013년도 이제 2개월밖에 남지 않았군요. 엊그제가 여름이었는데 벌써 11월, 깊은 가을 속이네요. 대관령이 영하라고 하는 걸 보면 곧 눈이 내릴 듯합니다. 빛과 바람, 단풍이 좋은 계절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생글통신은 제21회 테샛과 제8회 주니어테샛 추가 접수에 관한 것입니다. 오는 17일 치러질 테샛 정기시험은 올해 마지막 시험입니다. 4일이 정시 원서접수 마감일입니다만 깜빡 잊고 원서접수를 하지 못한 예비 응시자를 위해 추가 접수 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 마지막 시험인 점을 감안했습니다. 추가 접수 마감은 7일(목요일) 밤 12시까지입니다.

추가 접수는 정시 접수와 몇 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우선 추가 접수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이 제한됩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고사장을 이용하실 분들만 추가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고사장 응시자 배정 등 행정에 다소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꼭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접수시에는 응시료도 달라집니다. 정시 접수는 1인당 3만원입니다만, 추가 접수시에는 5000원 더 많은 3만5000원입니다.

주니어테샛도 추가 접수와 추가 응시료 적용은 같습니다. 주니어테샛의 추가 응시료는 5000원 높은 2만5000원입니다. 중학생과 고교생 여러분은 이용에 착오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국가공인 1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은 연간 네 차례 정기적으로 치러집니다. 최근 기업들의 입사시험에서도 경제문제, 특히 테샛과 유사한 문제가 많이 출제됩니다. 경제를 일찍 배운다면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시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