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와 명강사의 인문논술 고득점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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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수능+논술' 로 마무리 공부 능률 높여라!
▨ 연세대 국수영 등급합 4…수능최저 완화

[Cover Story] '수능+논술' 로 마무리 공부 능률 높여라!
2013학년도까지 언수외 모두 1등급을 요구하던 연세대 우선선발 기준은 당초 국어B·수학A·영어B 모두 1등급이었으나 국어B·수학A·영어B(이하 국수영) 등급 합 4 이내로 완화됐다. 일반선발 역시 2013학년도 언·수·외·탐 4개 영역 중에서 2등급 이내 3개를 요구하던 기준을 국어B·수학A·영어B·사(과)탐 4개 영역 중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사탐 2과목 평균)로 완화했다. 수능최저기준이 완화돼 충족이 쉬워진 만큼 논술을 더 잘 써야 합격한다.

▨ 기출문제로 출제원리와 채점 기준 파악

2시간, 1000자 내외 2문제인 최신 유형에 적응하기 위해 2011, 2012, 2013 인문계열과 사회계열 기출문제 6벌을 반복해서 풀어 보아야 한다. 통합교과 논술에서 적중이란 EBS 제시문 하나를 맞추거나 진선미(眞善美)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언급하는 차원이 아니다. 죽음에 대한 상이한 태도, 전통과 현대의 과학적 탐구 방법, 낭비와 절약, 다수가 수행하는 긍정과 부정의 역할, 자연미와 인공미, 낙관성과 현실성 같은 상반되거나 변증법적인 제시문들을 논제가 지시하는 바대로 요구조건에 맞춰 서술할 수 있어야 합격한다.

▨ 수능 우선이어도 논술 잘써야 합격

2013학년도의 경우 우선선발 실질경쟁률이 연세대 경영학과는 10 대 1이 넘지만, 신학과는 1.4 대 1이므로 차이가 크다. 연세대 지원 여부는 6.5 평가원 성적과 9.3 평가원 가채점 결과가 일반선발 최저학력 기준을 통과하는지로 결정해야 한다. 하지만, 지원과 합격은 차원이 다르다. 수능 만점을 받아 우선선발이어도 논술 잘못 쓰면 불합격이다. <표 참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일반선발로 겨우 통과하는 수준이더라도 논술을 잘 쓰면 합격이다. 본인의 논술 실력을 정확히 진단, 평가하지 않고 수시 논술전형에 지원해서는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없다. 지원 대학의 최신 논술 유형에 맞춰 논술 실력이 상위 몇%인지 정도는 판정받고 수시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Cover Story] '수능+논술' 로 마무리 공부 능률 높여라!
▨ 건·동·홍 비교우위를 따져라!

수시1차 대학 중 수능최저기준이 크게 완화된 대학은 건국대다. 논술 80%와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우선선발은 4개 영역 중 3개 등급 합 5 이내거나 백분위 275로 낮아졌다. 일반선발은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로 낮아졌다. 정시에서는 국수영탐 2, 3, 4, 5등급으로 건국대는 못 간다.

수시로는 갈 수 있다. 논술은 어렵다. 동국대는 논술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논술전형 모집인원 30%를 논술로 우선선발한다. 논술을 잘 쓰면 수능 면제다. 일반선발은 4개 영역 중 2개 등급 합 4 이내거나 백분위 합 178이다. 홍익대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4개 영역 중 2개 평균 2등급이라 상대적으로 높다. 논술 60%와 학생부 40%라 학생부 비중도 상대적으로 높다. ‘수능>내신’이면 건대,‘수능<내신’이면 홍대다.

▨ 수능 최저 면제대학은 수시1차에 많다

‘논술>수능, 논술>내신’인 경우 동국대 우선선발처럼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면제해 주는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하자. 수능 전에 논술을 보는 성신여대는 글로벌의학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50%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선발의 경우 수능을 면제해 준다. 인하대도 수능 전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항공대와 논술전형을 신설한 덕성여대도 없다. 가톨릭대는 모집인원의 30%인 우선선발의 경우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선정하라

6월 평가원 성적표가 수시 6회 지원 기준이 되어야 한다. 수시 6회 지원의 보험은 정시 가나다군 3회라고 생각해야 한다. 정시보다 나은 수시 결과를 위해 냉정한 수능 진단과 과감한 논술 전략이 필수다. ‘수능<내신’인 경우는 내신전형이나 입학사정관전형이 비교우위일 수 있다. 하지만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작성에 허비할 시간도 감안해야 한다. ‘내신/입사전형’에 몰입하면 수능 공부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논술 준비는 주1~2회로 최적화할 때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동기가 유발된다. 수능+논술로 마무리 공부 능률을 높이고 수시 합격을 현실화하자!

▨ 수시 6회 지원 전략의 정석

[Cover Story] '수능+논술' 로 마무리 공부 능률 높여라!
첫째 정시보다 원하는 대학과 학과, 둘째 수능 전 대학은 적게, 수능 후 대학은 많이, 셋째 내신이 좋으면 내신+입사전형 중심으로, 넷째 수능이 좋으면 논술전형 중심으로, 다섯째 수능 이후 원서 접수하는 이화여대 등을 위해 한 장을 남겨도 좋다. 수시든 정시든, 모집인원보다 경쟁률이 중요하다. 논술전형의 경우 경합하는 학과(경영VS경제, 정외VS행정 등) 최종 경쟁률을 확인하고 낮은 쪽으로 접수해도 좋다. 수시는 소신 지원이 다수이기 때문이다. 원서 접수시, 논술이나 면접전형의 경우 시험일이 중복되지 않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 ‘수시와’에서 전략강의 듣고 가자

수시와 전략특강은 각 대학별 논술전형 특징과 합격전랑, 기출문제(+모의논술) 분석 및 합격답안 제시로 2강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년간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C&A논술 강사들이 준비해 수험생들이 약 2시간 만에 지원하는 대학교의 논술전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학별로 1만원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알찬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니 대학별 논술을 준비하기 전 한번 꼭 들어보는 것이 좋다.

여성오 C&A논술 원장 92light@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