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경·인송 장학생 36명이 선정됐습니다. 생글생글은 지난 8일 한국경제신문과 인송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선정위원회를 열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고교 3학년 36명을 장학금 수혜자로 최종 선발했습니다. 장학생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경·인송 장학금은 “가난 때문에 배움을 멀리 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라”는 대한그룹 고(故) 설경동 창업주의 유지에 따라 인송문화재단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마련한 장학제도입니다. 장학금은 매년 봄·가을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제8기 장학생으로 뽑힌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또 제자를 위해 기꺼이 추천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를 준비하고 보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생님들의 제자 사랑이 흘러넘쳐 이번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정원을 훌쩍 넘는 신청이 있었습니다. 신청한 모든 학생들을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으나 아쉽게 탈락한 학생도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비록 생활이 어렵더라도 우리에겐 청춘과 꿈이 있기에 무소의 뿔처럼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학업에 더욱 정진해서 꼭 꿈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한경· 인송장학생 선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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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인송장학생 명단 (가나다순)

△강민석(진주중앙고) △김도환(대구강북고) △김민제(상지여고) △김상아(덕원고) △김아라(대전송촌고) △김채운(덕정고) △김형태(용인외고) △남가현(문산제일고) △류지은(현일고) △박고운(동아여고) △박상윤(김천고) △박세희(경안고) △박정호(양곡고) △박지원(저동고) △반규희(낙생고) △손영준(세명고) △신명(홍천고) △신웅재(성보고) △위지현(전북외고) △윤소정(영화관광경영고) △윤신영(영일고) △이민지(안양고) △이용범(이천고) △이지영(구리여고) △이형구(환일고) △임건우(수원외고) △임지승(송원여고) △장경화(보영여고) △장경희(도개고) △전선기(경일관광경영고) △정재현(대광고) △정종인(벌교고) △정하은(안산동산고) △최고연(광동고) △최우인(울산외고) △황가영(경안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