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교육용 구독료 지원을"

언론재단 'NIE 활성화' 보고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신문사 NIE 활성화 방안(황치성 연구위원)’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NIE는 ‘Newspaper In Education’의 약자로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한다.

보고서는 NIE 추진의 중요한 축인 신문사들이 NIE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만한 조직이나 인력 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으며 NIE 지면도 특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기사나 콘텐츠도 부족하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NIE 지면은 청소년의 필요 충족, 참여, 재미의 세가지 요소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NIE 발전을 위해선 특히 정부가 ‘교육용 신문 구독료’를 지원하는 게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교권침해 학생 '즉시격리'

서울시교육청은 교권 침해 학생에 대한 ‘즉시 격리’와 ‘학교장 추천 전학’ 등의 내용을 담은 ‘학습권과 교육권을 함께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계획을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

계획에 따르면 수업 중 교사의 정당한 지도를 반복적으로 거부하는 학생은 교내 교권보호책임관의 지도 아래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즉시 격리할 수 있다. 심각한 교권 침해로 해당 학생의 교육 환경을 바꿔 줄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면 학교장은 교내 선도위원회와 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학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