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의대, 의학캠프 모집

의과대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캠프가 24일(목)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강원대학교에서 열린다.
이 캠프는 강원대 의대와 춘천YMCA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강원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직접 나와 의과대학에 대해 강의를 하며 참가자들은 의과대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실험을 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또 사회복지시설 봉사체험을 통해 12시간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는다. 대학생 멘토단도 운영해 청소년들의 체험도우미로 활동한다. 이번 캠프는 총 6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77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ybridu.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070)-4386-5650


특성화고 취업률 50% 돌파

올해 서울 지역 특성화고(옛 전문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이 10년 만에 50%를 넘어섰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월 졸업을 앞둔 서울 75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개교 포함) 졸업예정자의 취업률은 이달 초 기준으로 50.5%를 기록했다. 특성화고 취업률이 50%를 넘은 것은 2003년(55.9%) 이후 처음이다.특성화고 취업률은 2001년(62.0%) 이후 매년 감소해 2010년 19.1%까지 떨어졌다가 2011년부터 반등세로 돌아서 지난해에는 40.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