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 뉴스] 우리 학교 경제동아리 어떻게 이끌지? …중·고교 경제동아리 '리더십 포럼' 열린다!

상경계 전공적성 대비 코스
18일 한경 3층…이메일 접수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오는 18일(금요일) 오후 3~5시 전국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제동아리 리더(leader)들을 초청해 ‘경제동아리 어떻게 이끌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1회 한경 중·고교 경제동아리 포럼’을 연다. 장소는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 드림강의실이며 참가비는 없다.

포럼에 참가하려면 이메일(nie@hankyung.com)로 ‘경제동아리 참가’라는 제목과 함께 학교와 동아리명, 본인 이름, 휴대폰 번호 등을 적어 보내면 된다. 참가 신청은 당일까지 받는다. 이미 활동 중인 경제동아리의 리더와 회원은 물론 동아리를 만들려는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제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학생과 경제동아리를 조직해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같은 소통 과정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경제공부와 동아리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경제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경제동아리를 어떻게 조직해야 하는지 몰랐던 학생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서는 또 박주병 경제교육연구소장 등이 국가공인 1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테샛(TESAT)을 공부하는 방법과 상경계 대학 입시준비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올해부터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이 전공 적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전형 방법을 바꾼 데 대한 대응 전략을 들을 수 있다. 인문계 학생들이 희망하는 경제, 경영학과의 경우 저학년 때부터 상경 부문에 대한 전공 적성을 길러야만 전공적성 면접 등에서 유리하다. 한경은 포럼 참가자들이 대외활동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경은 오는 2월 제18회 테샛에 응시하려는 경제동아리를 대상으로 ‘테샛 출제유형 설명 및 시사경제 무료 특강’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강 신청은 수시로 접수한다.

특강은 △테샛 모의문제 풀기(20분) △테샛 출제유형 및 효과적 준비요령(30분) △경제기사 읽는 법과 최신 시사경제 특강(60분) 등으로 진행한다.

경제동아리나 대학생, 고등학생 가운데 강의실을 자체 마련하면 한국경제신문이 강사를 파견해 무료로 강의해준다. 단 강의 최소 인원(15~20명 이상)이 돼야 한다. 경제동아리가 다른 동아리와 연합하거나 친구끼리 모여서 신청해도 괜찮다. 지방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대표 신청자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소속(학교와 학년), 동아리일 경우 동아리 이름, 참석 예정 학생 수, 강의 날짜와 시간, 강의 장소 등을 적어 이메일(tesat@hankyung.com)로 보내면 된다. 특강 참가자에겐 △포켓용 테샛 경제이론 및 경제용어집 △테샛 응시료 할인권 등도 준다. 문의 (02)360-4058

고기완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